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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요즘 주식시장을 보면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팔고 개인투자자들은 사고 있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불리울 만큼 개미들이 외세에 대항해서 주식들을 사모으고 있는데 주로 사모으는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네이버, 셀트리온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속적인 순매도를 나서고 있는데 개인투자자들은 순매수로 맞딱뜨리고 있는데 이 자금의 흐름에 따라서 가격이 출렁출렁이고 있어서 과거 비트코인때를 연상하게 됩니다.


이런 변동폭이 큰 와중에서도 삼성전자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주식이 뭐냐한다면 SK하이닉스입니다. SK하이닉스의 주식을 잠시 살펴보자면 최근 2020년 2월 17일 최고가 106000원에까지 거래되던 주식이 폭락의 3월 19일장에서는최저가 65800원까지 무려 35%가 넘게 한달만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최근흐름



SK하이닉스의 코로나 정국 이전의 주가흐름을 살펴보자면 SK하이닉스의 경우에는 실적이 2018년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종료와 함께 실적도 2019년에는 쭉쭉 떨어졌습니다.



비단 SK하이닉스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삼성전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실적이 떨어지자 자연스럽게 주가도 떨어지더니 2018년에는 평균 8-9만원정도 하던 SK하이닉스 주식가격이 최저 62000원까지 떨어진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2019년 매분기 실적을 발표할때마다 기대치를 하회하여 발표하였기 떄문에 그만큼 주가도 떨어졌던 것입니다.



실적을 잠시 살펴보자면 2016년부터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018년까지 경이로운 매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다 2019년에 들어서는 그 독주가 끝나고 매출은 반토막에 영업이익은 거의 10분의 1수준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미중무역분쟁이라는 경제블록화가 이어지고 있는데 IT기업들의 어느정도 서버증설 투자가 끝났기 떄문입니다. 미국의 장기호황이 끝나면서 세계의 반도체 수요가 적어지면서 동시에 SK하이닉스의 주력상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일본과의 무역분쟁.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반도체 업체 또한 무섭게 쫒아오고 있었습니다. 중국은 국가적으로 반도체를 국가 핵심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발표를 하고 여기에 일본 아베정부는 강제징용에 대한 정치적 이슈를 무역전쟁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타겟이 되었던 것이 2019년 여름 반도체였습니다.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워재료인 불화수소를 수출금지를 내리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반도체 시장에 찬물을 부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향후 전망은 불투명해지면서 추락했던 주가가 바로 62000원짜리 주가였던 것이죠. 


하지만 소부장이라고 해서 소재 부품 장비를 위주로 국가에서 밀어주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그 전보다 잘되었습니다. 실제로 국산화 되면서 더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해졌기 떄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세계 경기의 침체



SK하이닉스 주가 부진은 얼마가지 않았습니다. 다시금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이 1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사기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빠른 슈퍼사이클로 2020년에는 실적이 회복되리라는 기대감과 예상들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실제로 2019년 말부터 2020년 1월까지는 반도체의 메모리분야도 거래가 활발해지고 창고에 쌓인 메모리반도체 재고도 빠르게 감소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다시금 글로벌 IT업체들이 서버 설비투자가 늘어난 것인데 미국 뿐만 아니라 우라나라를 포함한 세계의 반도체 수요가 높아지면서 SK하이닉스 주가와 실적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것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였습니다. 중국 우한으로부터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가 그 이전의 사스나 메르스때 처럼 잠시 열병처럼 앓고 가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코로나발 경제위기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맞먹을 정도의 규모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유래없는 주가하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19가 글로벌적으로 확산이 시작되면서 일부 게임주나, 일부 마스크관련 진단키드 관련주를 제외하고서는 당분간 모든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될것은 이미 자명한 사실입니다.


SK하이닉스도 예외일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은 이러한 조정국면을 개인투자자들이 매수기회로 삼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속도가 얼마나 빠른속도로 줄어들지, 그리고 회복국면에 들어서는 것이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결국 SK하이닉스는 주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 몇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첫번째 : 서버증설은 어쩔 수 없는것



코로나바이러스때문만은 아니지만 점점 더 사람들이 직접 대면해서 오프라인에서 무언가를 하기 보다는 온라인 공간에서 활동하는 시간도 데이터의 량이 절대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떄문에 사람들이 밖에 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재택근무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터나 서버, 온라인 게임들의 수요는 훨씬더 늘어나고 이런 것들이 문화로 자리잡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서비스를 하는 서버들은 다운되기도하는 현상들이 나는데 기업입장에서는 서버 다운이 되지 않기위해서 서버증설과 투자를 더더욱 많이 해야할 것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다니고 있는 친구말도 그렇고 기업들의 서버 발주량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데 반도체 가격자체는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SK하이닉스의 주력사업인 메모리반도체 서버 증설은 오히려 이러한 코로나 사태에서도 좋을 수 있기에 설사 코로나사태가 중장기화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SK하이닉스 주식입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두번째 :시스템반도체 투자 



여기에 SK하이닉스는 2019년 반도체 불황 전부터 계획했던 메모리반도체가 아닌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 시켰습니다.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반도체보다 비메모리반도체가 차지하는 시장 규모가 훨씬 큰데 앞으로 더더욱 비메모리 반도체의 시장은 커져가고 있는 와중에 SK하이닉스도 이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충분히 역량이 있는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지금 당장은 시장 점유율이 낮지만 충분히 성장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퀄컴이나 인텔과 애플 미국 업체들이 전세계 AP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도 점점 더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세번째 : 파운드리



삼성전자보다 시스템반도체에 유리한 점이 하나 있다면 위탁생산인 파운드리 방식에서 SK하이닉스가 더 낫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는 삼성전자에서 각종 전자제품을 만드는 반면에 SK하이닉스는 그냥 반도체만 순수하게 위탁생산이 가능합니다.



반도체 파운드리를 위탁생산을 발주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전자업체들인데 이런 업체들이 삼성전자에게 영업기밀인 반도체설계를 맡긴다? 이거이거 좀 위험한 발상입니다.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 이것이 제 1원칙입니다. 근데 SK하이닉스는 TSMC처럼 고객과 경쟁하지 않지만 이미 삼성전자는 고객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SK하이닉스가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현재 삼성전자 보다 평가가치가 더 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세번째 : 반도체만 있다



삼성전자 요즘 갤럭시 S10 S20 실적 어떨까요? 처참합니다. 어마어마한 개발비와 기획 마케팅비를 들였지만 정작 실적이 좋지않은데 그냥 반도체에만 집중한다면 어떨까요? LG화학이 배터리도 만들지만 정유가 망테크이기 떄문에 주가가 많이 못오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어떤가요? 실적의 발목을 잡을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찌보면 리스크가 큰것일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반도체의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오히려 발목을 잡는 다른 사업이 없으니 실적이 훨씬더 가볍게 날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SK하이닉스 주식 가지고도 돈잃기



SK하이닉스 주식 사고도 돈 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건 솔직히 말해서 어느시점에 팔아야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떨어지는 것에는 그냥 그저그러다가도 좀만 오르면 팔려고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뭐 결국에는 언젠가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팔아야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현재는 세일해서 파는 상품들을 적금든다고 생각하고 떨어질때마다 사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만 받아도 기준금리보다는 높은데 일단은 지금처럼 코로나 정국에 사모으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워렌버핏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닥이 어딘지 알면 참 좋겠지만 그걸 알았다면 모두가 부자되었겠죠. 최근 워렌버핏의 인터뷰를 보면서 느낀 것은 결국은 내가 바닥이 어딘지 안다가 아니라 모른다라는 것을 항상 인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고점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조급해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이트내의 링크에도 다양한 주식과 관련된 정보들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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