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요즘 정말 많이 올랐죠. 국민주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 주식 저도 가지고 있는데 이중에 삼성전자(우)라고 불리우는 삼성전자 우선주가 있습니다. 일반 삼성전자 주식과 삼성전자 우선주의 차이는 무엇인지, 앞으로 장기투자 목적이라면 어떤 주식이 더 좋을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삼성전주 우선주란?
주식에는 보통주와 우선주가 있습니다. 보통주의 경우에는 주식보유자가 주주총회에 참가해서 기업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주주의 권리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주는 조금 다릅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이익이나 이자배당, 잔여재산 분배에 있어서 우선적 지위를 갖는 주식입니다.
쉽게말해서 보통주보다는 배당을 더 받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주에서 가질수 있는 주주로서의 의결권은 포기해야 합니다. 경영권과 관련된 모든 권리는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삼성전자 VS 삼성전자 우선주 뭐가 더 낫나?
현재 2020년 12월 초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69500원으로 참 많이 올랐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의 주가는 63800원으로 마찬가지로 많이 올랐습니다.
둘 다 올해의 차트를 본다면 코로나 시기 많이 떨어졌다가 최근들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 주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둘중에 주가 상승폭을 보자면
배당금의 차이를 보자면 2020년 3분기에
삼성전자 보통주의 경우 배당금은 1주당 : 354원
삼성전자 우선주의 경우 배당금은 1주당 : 1062원 이었습니다.
거의 3배에 가까운 배당금입니다. 물론 배당금에 대한 세금 15%를 떼게 되겠지만 그래도 꽤 큰 차이임을 알 수 있습니다. 1주당 대략 6만원에 6000만원어치 삼성전자 우선주를 사뒀다고 한다면 3개월에 한번씩 106만0원씩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주를 샀으면 35만4000원들어왔겠죠. 이게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배당금도 무시못하게 쏠쏠합니다. 우선주 6억원어치 샀다고 한다면 3개월에 한번씩 1000만원을 넘게 배당받게 되는거니까요.
내가 의결권 필요없고 장기적으로 가져가면서 배당금을 노리겠다고 한다면 삼성전자 우선주가 더 낫겠습니다.
반면에 주주의 권리도 노리면서 장기보유보다는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겠다고 한다면 보통주가 조금더 많이 올라서 보통주가 나았겠습니다.
■ 2020년 4분기 삼성전자 우선주 배당금은?
삼성전자 우의 배당률은 연간 약 2% ~ 4.5%정도 되게 됩니다. 삼성전자 우 배당률은 삼성전자 보통주보다 아주 약간 높은편인데 삼성전자 보통주보다는 가격이 다소 낮고 또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배당률은 점점 더 높아가는 추세입니다. 2020년 4분기 배당금은 또한 3분기에 비해서도 나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내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장기투자를 원한다면 삼성전자 우선주에 투자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당금 따박따박 받아도 예적금보다는 훨씬 높은 금리에 또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내 다양한 주식과 관련된 정보가 있으니 작게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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