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9 플러스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이 갤럭시 S9플러스를 2년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요즘 갤럭시 S9플러스가 공짜폰으로 특별한 약정 없이도 쓸수 있는 것들이 많이 풀렸는데 한번 가격을 살펴보고 성능도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갤럭시 S9 플러스 가격
갤럭시 S9 플러스는 2018년2월 공개되었고 봄과 여름쯤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 모델입니다. 이제 겨우 2년정도의 시간이 지났는데 벌써 2세대가 지났다는게 좀 놀랍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엣지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전면의 대부분이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9 플러스의 경우에는 출고가가 요즘 나오는 정도의 비싼 출고가는 아닙니다.
당시에는 그래도 100만원이 넘는 출고가를 자랑했습니다. 64GB모델의 경우에는 1,056,000원이었고 256GB모델의 경우 1,155,000원의 출고가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 5월에는 256GB모델의 출고가가 1,078,000원으로 1차 인하되었고 2018년 11월에는 64GB모델도 출고가가 968,000원으로 인하되었습니다.
여전히 갤럭시 S9 플러스의 신제품 공기계는 인터넷 최저가로 256GB기준 910,000원, 64GB는 861120원의 다소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조금 연식이 된 모델이다보니까 확실히 번호이동을 하거나하면 파격적으로 공짜폰으로 나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갤럭시 S9 플러스 공짜로 준다는데가 널린것 같습니다.
지금 쓰더라도 성능에 문제가 없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9 플러스 AP성능
갤럭시 S9 플러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AP는 삼성 엑시노스 9시리즈가 들어갔습니다. 아니면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SDM845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엑시노스가 적용되었습니다.
RAM은 LPDDR4X SDRAM방식으로 6GB로 단일화 되었습니다. UFS2.1규격의 낸드플래시 내장메모리를 사용하며 64GB, 256GB모델로 두가지가 있는데 Micro SD카드로 용량확장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S9 플러스 디자인 및 디스플레이
전체적인 디자인은 예쁘고 고급스럽습니다. 전체적인 상하의 베젤이 감소하였고 측면테두리는 무광이고 후면은 유광 메탈재질입니다.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 티타늄그레이, 골드 색상 중에 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라일락 퍼플 색상을 택했는데 갤럭시 S9 플러스의 시그니쳐 색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2인치 디스플레이이며 18.5:9의 비율로 2960x1440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요즘 나오는 갤럭시S20 디스플레이가 6.4인치 19.5:9 비율과 비교해본다면 조금 상하로 작다고 볼수 있습니다.
패널은 엣지디스플레이에 슈퍼 아몰레드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Quad HD+기술이 적용되어 높은 해상도의 영상 사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갤럭시 S9플러스 배터리 용량
갤럭시 S9 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은 3500mAh입니다. 요즘 나오는 갤럭시 노트10도 똑같이 3500mAh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나온 갤럭시 A31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5000mAh라는 걸 비교해본다면 조금은 낮지만 충전한번 하면 그래도 꽤 오래가는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니다.
최근 나온 갤럭시 S20도 배터리 용량은 4500mAh정도 합니다. 배터리는 당연히 고속 충전기술이 적용되었고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 또한 고속으로 가능합니다.
갤럭시 S9 플러스 카메라
갤럭시 S9플러스 후면카메라에는 2개의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먼저 삼성 아이소셀 센서와 소니 엑스모어 이미지 센서를 함께 배치하여 1200만화소 카메라가 기본카메라이며 OIS기술이 적용된 1200만화소 카메라가 두번째로 망원 카메라 역할을 합니다.
자동 초점인 위상차검출 AF와 AF트래킹이 가능합니다. 전면의 셀카모드 카메라에는 삼성 아이소셀 브라이트 센서와 소니 엑스모어 센서가 들어간 800만화소의 카메라가 80도 화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S9 플러스 추가 기능
가장 중요한 삼성페이 기능이 되며 NFC결재기능으로 교통카드 등록이 가능합니다. 교통카드는 전원이 꺼져있을때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가 꺼진 상황에서도 시계나 캘린더를 볼 수 있는 Always On display 기능이 탑재되어 잇고 삼성전자만의 인공지능 비서인 빅스비가 탑재되어 있으나 솔직히 저는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삼성 스마트 띵스라고 삼성전자의 전자제품들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과 생체인식 잠금해제로 지문인식과 홍채인식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얼굴인식 잠금해제 기능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보안폴더와 카메라 사운드의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갤럭시 S9 플러스 어떻게 사야할까?
일단 갤럭시 S9 플러스는 핸드폰 출고가에서 - 공시지원금 - 통신사 페이백을 뺀 구조로 사게 될 것입니다. 어떤 요금제를 쓰느냐에 따라서 공시지원금과 통신사 페이백 가격이 달라지며 이게 핸드폰 출고가를 넘어서게 되면 0원짜리 공짜폰이 되는겁니다.
아무래도 출시된지 2년이 지난 모델이기에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서 공시지원금과 통신사 페이백이 많아서 공짜폰이 가능한 게 갤럭시 S9플러스입니다. 보통 LTE무제한 요금제정도를 쓰면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한데 조금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LTE무제한 요금제 일반 통신 3사에서 사면 스마트폰이 0원이라고 하더라도 월 7만원정도 하는 요금제 24개월 써서 168만원정도 됩니다.
알뜰폰으로 가입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자급제폰으로 91만원주고 구매해서 월 25,000원짜리 2년쓴다고 가정해보면 91만원 + 2년동안의 통신비 60만원 해서 151만원입니다.
이게 각 사람의 통신패턴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잇을 수 있겠습니다. 어떤분들은 당장 초기비용 부담이 없고 각종 통신사 카드혜택과 묶음 할인을 누릴 수 있는 통신3사를 선택하는게 유리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전체적인 돈의 크기를 본다고 했을때 알뜰폰을 선택할 것입니다.
한번 직접 인터넷 통신사 조건을 비교해보시고 내게 맞는 합리적이고 저렴한 요금제 그리고 저렴한 스마트폰을 선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갤럭시 S9 플러스 글을 마치며
갤럭시 S9 플러스는 지금까지도 인기가 많고 예쁜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입니다. 명작이라고 할만큼 2년을 썼는데도 여전히 잘 돌아갑니다. 한번 고민해보시고 공짜폰으로 많이 나와있으니 한번 잘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넷에서 가격과 시세를 어느정도 확인해보시고 매장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블로그내 링크에 다양한 요금제 및 스마트폰의 성능정보 관련 글들이 있습니다. 꼭 갤럭시 S9말고도 다른 스마트폰도 비교해보시고 제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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