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세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과 미국은 경제전쟁을 치루고 있는데 이 양국의 힘겨루기 사이에서 대한민국의 앞길은 어떻게 가야할지 바람앞의 촛불같습니다. 여기서 중심을 잘 잡고 나아간다면 분명히 한단계 대한민국이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의 선택은 그린뉴딜이라는 정책을 통해서 디지털 경제 시대에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제 체제를 만들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린 뉴딜정책이란?
뉴딜정책이라는 공공 일자리 창출 그리고 큰정부를 지향하는 경제청책애 공공성이 짙은 환경분야를 살리겠다고 이야기하는건데 제가 오랫동안 지지하던 정책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경제발전도 좋지만 또 그만큼 인간이 환경을 파괴하고 또 그 파괴한 환경이 인간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것은 우리가 최근 몇년간 파란하늘을 보지못하던 미세먼지 문제와 아이들의 없었던 각종 아토피, 그리고 해양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보면서 느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이런 그린 뉴딜정책을 통해서 환경보호와 개선 그리고 일자리와 경제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한정된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그린뉴딜 정책에서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미래 신산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자가 되고 또한 집중 육성하기로되어있는데 이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들은 어떠한 곳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산업분야 1 : 풍력분야
풍력분야에너지는 현재 원전 단계별 축소와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이는데 따라서 풍력발전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화석에너지만큼의 효율을 뽑아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번 설치하면 안정적으로 공해없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풍력 발전분야와 관련된 회사들이 많이있습니다.
그린뉴딜정책과 관련해서는 풍력관련 아래의 종목들이 아마 수혜를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국 S&C, 유니슨, 삼강엠엔티, 동국산업, 씨에스윈드, 삼영엠텍, 우림기계, 스페코, 효성, 포메탈, 효성중공업, 두산중공업, 씨에스베어
그린뉴딜 관련주 산업분야 2 : 태양광
태양광은 풍력보다 어찌보면 더 많은 정부의 지원과 육성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의 가격이 지난 10년간 많이 떨어져서 이제는 단가대비 태양광 발전이 나쁘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태양에너지를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굳이 화석에너지를 쓰지 않고서도 충분히 우리 모두가 충분한 전기를 쓸수 있다고 합니다. 그린뉴딜로 수혜를 받을 태양광 에너지 관련 주로는 아래와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에스에너지, 레이크머터리얼즈, OCI, 대성파인텍, 웰링스, 신성이엔지
이외에도 수소차와 바이오, 탄소배출권, 스마트팜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서 그린뉴딜 정책의 수혜를 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한번 이중에서도 옥석을 가려야하는데 눈에 띄는 몇개 종목을 집어서 한번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핵심기업 1 : 유니슨
유니슨은 풍력발전을 주사업으로 하는 회사중 하나입니다. 풍력발전소는 발전단가 및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원 중 하나입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강원 풍력발전 단지와 영덕단지와같은 국내 최초 최대규모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합니다.
풍력발전 관련 분야에서는 꽤 잘나가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매출구성은 100%풍력산업으로 풍력발전시스템과 풍력발전타워고 유니슨의 최대주주는 일본의 도시바입니다. 15%나 갖고 있고 산업은행이 5%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실적보다는 미래가치를 많이 보는데 2019년 매출액 감소와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뉴딜정책 탄력을 받아서 앞으로 흑자전환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기 떄문입니다. 아마 이번 그린 뉴딜정책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면 급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고점대비 -80%대비 빠져서 하한가를 찍었습니다. 시가총액이 400억원대라서 변동폭이 크고 작전세력이 들어올 수도 있다는것을 유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핵심기업 2 : 동국S&C
다음은 동국 S&C입니다. 풍력, 금속구조재,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윈드타워, 해상풍력 및 기타 신재생산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지향적인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계열사로는 동국산업과 동국 R&S가 있습니다.
2019년 흑자전환하고 부채비율도 줄여나가며 실적으로도 양위해보입니다. 시가총액이 2200억원임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보다는 개인과 기관의 비중이 높고 PBR도 낮은편입니다. 주요 발전원중 발전단가가 가장 낮은 풍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미국시장의 풍력발전기 업체들이 주고객이었는데 트럼프 당선 이후로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발표후에는 상승곡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가 추가로 조정이 들어갈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좋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핵심기업 3 : 윌링스
윌링스는 태양광 전력변환 장치와 ESS용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신재생 에너지와 파워솔루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력변환장치를 개발 판매하는 사업을 합니다.
3메가와트급 인버터를 개발추진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굉장히 안정적이며 매출액이 2020년 1분기는 161억으로 전년동기에 비해서 50%증가한 수치입니다.
5G통신망에 들어갈 배터리팩이 더 팔리면서 큰 폭의 매출상승효과까지 있었기 때문입니다. 태양광 사업이 그린뉴딜 정책으로 올라가고 배터리팩 사업도 호조를 보이면서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글을마치며
오늘은 그린뉴딜 관련주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그린뉴딜에 대해서 찬성을 하는 입장이지만 이 예산이 적재적소의 유능한 기업들에게 흘러들어가서 경제발전과 환경개선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가서 대한민국의 자연을 넘어 전세계의 에너지와 환경을 보호하는 모범국가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 높이 올라갈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의 기업과 주식에대한 평가도 달라질 것인데 잘 살펴보시고 현명한 투자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블로그내 링크에 각종 투자정보 및 금융정보 상식들이 있으니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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