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서 사업성이 얼마나 날까요? 기후조건에 따라서 태양광 모듈을 어떤 제품을 썼는지, 발전효율이 얼마나 나오는지를 다 따져봐야 합니다.
오늘은 태양광발전 사업의 수익성과, 태양광 발전주로 참여하게 될 때 부딪힐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태양광발전과 관련해서는 정말 복잡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태양광 발전소 어떻게 돈버나
태양광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해서 이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구조로 수익을 벌고 있습니다.
SMP수익
한국전력에서 전기를 구매할 때 가져가는 금액이 내 수익이 됩니다. 1 kwh당으로 계산하게 되며 순수하게 전기를 만들어서 판매한 금액이라고 보면 편할 겁니다.
REC수익
REC란 발전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도록 의무 했는데, 만약에 이게 부족하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 사람에게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이 REC수익이 태양광 발전소 수익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수익은 매달 생산한 전략량에 가중치 롤 곱해서 발급하게 됩니다.
REC 가중치는 발전소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반부지에 하게 되면 100KW 미만은 1.2, 100kW~ 3MW 미만은 1.0, 3Mw 초과는 0.7을 곱하게 됩니다. 만약에 건축물이나 기존의 시설물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3MW를 이하라면 1.5M, 3 Mwh초과시에는 1.0 수면이나 유지에 부유 설치 시에는 1.5, 자가용 발전설비를 통해 전력거래 시 1.0, 태양광 연계 ESS 설비 시에 5.0을 곱하게 됩니다.
2. 태양광 발전소 설립비용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하기 위해서 얼마나 들까요? 당연히 1 Mwh = 즉 1000 kwh의 발전소가 세워지기 위해 들어가는 설립비용은 13억 5000만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태양광 모듈이 30% 정도로 4억 원, 인버터가 9700만 원, 주변 장치와 설치비용이 6억 5천만 원, 기타 1억 9천만 원 수준입니다.
개인이 1 MWh급까지 하기는 정말 큰돈이 듭니다. 보통은 100 KWH수준을 많이 하고 이 정도 규모는 1억 9000만 원 정도가 들게 됩니다.
대부분의 설립비용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 금융지원 대출 상품들을 받게 됩니다. 대출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고 융자지원은 최대한도 90%까지 나옵니다. 금리는 1.75% 정도 수준입니다.
3. 태양광 발전사업 한 달 예상 수익
100 Kwh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월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은 중소기업 직장인 월급과 비슷합니다. 약 2400만 원 ~ 2800만 원 수준입니다. 1Mw의 태양광 발전이라면 이보다 8~10배를 번다고 가정했을 때 2억 8천만 원입니다.
하지만 이것 모두 다 수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설비투자에 들어간 돈과, 발전소를 운영하고 유지하고 보수하는 비용도 꽤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100 kWh기준이라고 한다면 운영 보수비가 1년에 300만 원은 들어가고, 설비투자 비용을 매달 원리금 상환해야 할 겁니다. 1억 9000만 원을 20년 상환한다고 한다면 1년에 760만 원을 내야 합니다. 정부지원 저렴한 금리 상품으로 이용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한 달에 가져갈 수 있는 돈은 약 120~ 150만 원 정도 수준일 겁니다. 1년으로 따지면 1400만 원 ~ 1700만 원입니다.
4. 태양광 발전사업 FIT
한국형 FIT는 30KW 미만의 태양광발전사업자, 100KW 미만의 농어업인 축산업, 협동조합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정 가격으로 생산된 전기를 사주는 제도입니다.
최장 20년간 계약해주는 제도이며 만약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면 무조건 활용해야 합니다. 한국형 FIT를 맺으면 20년간 고정가격으로 맺어서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고정가격 단가도 더 비싸지만 대규모가 아닌 100KW 미만의 소규모 발전소에만 가능합니다. 태양광 및 태양광 연계 ESS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5.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성 문제점과 리스크
갈수록 태양광 발전사업의 단가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REC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서 태양광 사업자의 수익성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급변하는 대한민국의 기후도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는, 이게 위기가 될지 기후가 될지 모를 불안요소입니다. 장마가 길어지면 또 수익성이 떨어지고, 태풍이 강하고 잦으면 또 크게 망가질 위험이 있습니다.
여기에 모듈이 노후화가 되면서 태양광 발전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모듈은 일단 25년 정도가 수명입니다.
고려해서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성을 고려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무조건 장밋빛 이야기만 꿈꾸기보다는 많은 리스크들을 고려하시고, 충분히 발전사업에 이해하시고 도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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