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에서 이중화, 미러링
이중화란 동일한 시스템을 2개를 확보하여 하나는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나머지 하나는 대기(Stand-By)하고 있다가 정상 운영 중인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하거나 다운 시 자동으로 대기상태의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2개의 시 스템이 내·외부에서 접속을 하여 2개가 동시에 서로 번갈아가면 시스템을 운용하는 개념이 부하분산(Load -Balancing)이라고 한다. 또한, 이원화란 장비, 시스템 및 조직 등을 2개가 되게 하는 것을 말하며, 동일한 시스템을 2개로 구성하여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시스템은 이원화를 통화 2개로 동일하게 구성한 후 이중화 운용이나 부하분산을 통 한 효율적인 시스템 운용 방법론을 선택하는 것이다. 아울러 미러링 (Mirroring)은 장비나 시스템이 장애 발생 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데이터를 하나 이상의 장치 및 시스템에 중복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즉, 미러링 기술은 컴퓨팅에서 자료 모음의 복사 본을 말하며, 일종의 파일 동기화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중화
이중화는 2개의 시스템을 구성하여 한쪽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도 나머지 시스템으로 제어를 옮겨서 처리를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의 가용성을 높이는 구조이다. 가령, 중앙처리장치(CPU)가 2개인 시스템을 구성하여 한쪽 중앙처리장치를 온라인 게임과 같은 처리와 같은 우선도가 높은 처리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중앙처리장치를 개발이나 테스트용으로 우선도가 낮은 처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온라인 게임 처리 간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우선도가 낮은 처리를 하는 중앙처리장치로 절체 후 정상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보안시스템의 경우 내부망과 외부망을 이중화하여 보안에 민감한 중요문서나 업무처리는 반드시 내부망을 이용하고, 대외 서비스나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보안에 덜 민감한 업무에 대해서는 외부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중화 구성도 가능하다.
미러링
미러링은 원본의 데이터를 복사하는 것으로 하나의 디스크 공간에 데이터가 저장된 후 나머지 디스크 공간에 데이터가 복사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디스크는 2개 이상으로 구성하며, 디스크 1개의 용량만 사용한다. 이때, 1개의 하드디스크를 제외한 나머 지 디스크가 고장 나더라도 데이터 보존이 가능하다. 또한, 몇 개의 하드디스크로 구성해도 1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데이터 보호에 활용되므로 안정성이 높지만, 용량 효 율성은 낮다. 데이터의 안정성을 확보한 정상적인 운용 시나 신규 시스템의 도입에 따른 신규 데이터베이스(DB) 저장소에 기존 데이터를 복사하기 위해서 미러링은 반드시 필요 한 기술이다.
정보통신기술에서의 주연과 조연
주연이란 연극이나 영화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연기하는 일이나 사람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또한, 조연은 한 작품에서 주연을 도와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역할을 하는 일이나 사람을 의미한다. OCT 정보통신기술에서도 해당 기술의 주 기능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일, 시스템, 인력을 가리켜 주(Main)이라고 표현하고, 해당 기술의 주(Main) 기능을 담당하는 일(job) 시스템(System)·사람(Person)을 도와 원활한 시스템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도와주는 부(Sub) 기술이 있다.
가령, 이동통신기술에서는 이동 가입자의 단 말과 기지국 사이의 선이 없는 무선 필드(Wireless Field)에서 기지국 시스템에 대해서 살펴보자. 가장 중요한 주(Main) 장비는 바로 송신 측과 수신 측 사이에서 음성·데이터· 동영상 신호를 전송하기 위한 기지국 장비이다. 또한, 부(Sub) 장비로는 전원을 공급해 주는 전력량계, 전원을 분배해주는 분전함, 직류전원(DC)을 사용 가능한 교류전원(AC)으로 전환해 주는 정류기, 전력을 저장하여 정전 시 사용하는 배터리, 화재 시 신속하게 경보 나 조치를 취하는 소방 설비, 기지국 설치 장소인 상면의 냉·난방을 위한 에어컨, 광케이블 인입을 위한 광단국 등 다양한 조연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Main)
연극과 영화에서처럼 주인공을 주연이라고 한다. ICT 정보통신기술도 주연과 같이 고 객이 원하는 핵심 기능을 주(Main)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기술은 칩, 센서, 모듈, 단말, 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 등에서 가장 기반이 되는 기술을 말한다. 가령, 칩에서 는 중앙처리장치(CPU), 센서에서는 마이크로프로세서, 모듈에서는 핵심부품을 모아놓은 인쇄회로기판(PCB)이 주연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단말에서는 핵심 칩에 해당하는 코어 프로세서, 네트워크에서는 핵심 통신방식일 수도 있다. 아울러, 플랫폼은 가장 최상위 서버(Server)를 활용한 각종 소프트웨어 기술일 수 있고,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핵심 콘텐츠 및 솔루션이 바로 주연 기술인 것이다.
부(Sub]
스토리를 전개함에 있어 주인공도 필요하지만 약방의 감초와 같이 주인공을 도와서 극을 흥미진진하게 전개하는 조연이 있다. ICT 정보통신기술도 주 기술을 도와 음성 이미 지 · 데이터 · 동영상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부대 기능을 부(Sub)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가령, 칩에서는 각종 입·출력(Input Output) 회로, 센서에서는 각 종 수집이나 임시저장 기능, 모듈에서는 인쇄회로기판(PCB)을 지원하는 각종 부품이나 기능이 바로 조연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단말에서는 핵심 코어 프로세서를 도와서 제공하는 각종 사양(외부 저장장치, 디스플레이, 방수, 방진, 액세서리 등), 네트워크에서 는 주 통신방식(LTE)을 지원하는 3G(WCDMA, WiFi, WiBro) 등이 될 수 있다.
아울러, 플랫폼에서는 각종 서비스 지원을 위한 최고 사양의 서버나 핵심 기능을 도와서 제공하는 스토리지(Storage), 디스크(Disk) 및 다양한 운영체제(OS) 및 부대 기능이라고 볼 수 있고, 서비스는 핵심 콘텐츠 및 설루션을 지원하는 부가 기능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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