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경제

삼성전자 주가 미쳤따리

 

삼성전자 주가 미쳤따리

 

삼성전자 주가가 요즘 정말 너무 강력하게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20일에는 무려 62500원 최고가로 장을 마감하기까지 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2019년 12월 한달동안 10%가 넘게 올랐으며, 2020년 1월에도 또 10%오른걸 봤을때 작년 11월에 삼성전자 주식을 많이 샀던 사람들은 두달만에 가만히 앉아서 20%가 넘는 수익률을 올린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렇게 오르는것은 다시금 오고 있는 반도체 업종의 호황이 다시 오고 있기 떄문입니다.  D램 수요 회복과 함께 반도체관련 회사들 모두 실적이 좋습니다. 이중에서도 반도체 회사중에서 가장 큰 삼성전자의 주가는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빨리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식은 액면분할 이전으로 계산했을 때에는 300만원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긴시간 삼성전자의 주식도 얼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8년과 2019년은 반도체 업황이 최악이었습니다. 2017년 정점을 찍은후 2018년부터는 반도체 수요가 많이 떨어질 것이다라는 예측이 적중하였고 실제로 2018년과 2019년 양해동안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도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일본의 수출규제는 더 큰 타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가뜩이나 반도체도 안팔리는데 삼성전자는 반도체의 핵심 원료가 되는 불화수소를 수입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정부차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불화수소를 자체생산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오게 되었고 예상과달리 큰 타격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부터 상황은 반전됩니다. 삼성전자는 낸드 ASP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D램과 ASP의 출하량도 안정되어가고 있습니다. 북미지역과 아시아 지역에 5G 인프라들이 건설되고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세우면서 D램 수요가 견실하게 받쳐주었습니다. 2020년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업체들이 실적개선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웃고 있는 삼성그룹주 펀드

 

삼성그룹주 펀드들은 지금 축제분위기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가 멀다하고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 그룹 계열사 상장 주식들을 함께 담은 삼성그룹주 펀드수익률도 대박을 쳤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0%에, 국내 주식형 펀드 약 1000개의 평균수익률은 적금이자 뺨칠 2.1%인데, 삼성그룹주 펀드는 4%를 넘게 기록하여 다른 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2배를 기록했습니다.

 

 

늘어난 외국인 투자 비중

 

이러다보니 관련 상장지수펀드인 ETF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도 몰려들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종목 1등은 역시 삼성전자였습니다. 작년 초반 까지만 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고작 0.02%도 안되는 지분율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의 강세에 외국인 지분율도 무려 10.54%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시총 30%룰 삼성전자주식 살 수 있는 마지막 버스가 될까?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는 잠시의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1월 21일은 이 내용이 반영되어서인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너무나도 빠르게 오르는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해서 시가총액 비중 30% 상한제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발표되었기 떄문입니다.  시총30%룰이 실제로 적용되게 되면 주가 상승에는 한동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시총30%룰은 한 종목이 차지하는 시총 비중이 3개월 평균 30%를 넘어가는 것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평균 비중이 30%를 초과하면 6월과 12월 선물 만기일 다음 해당 종목의 비중을 30%로 하향 조정하는 것입니다. 2019년에도 이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이 전체코스피에서 몇번을 30%를 초과하였으나 3개월 평균이라는 기준에 달성하지 못하여 적용을 피해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현재 업황이 너무 좋고 사람들의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3개월 이상 삼성전자의 주식이 코스피 200의 30%를 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총 30%룰을 적용받게 되면 코스피 지수를 기반으로한 ETF나 인덱스 펀드들은 삼성전자 비중을 30%이하로 낮추어야 합니다. 즉 넘어가는 물량을 시장에 팔아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아직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때가 마지막 기회가 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상당한 물량의 주식을 기관들이 팔아야만하는 입장이 되고 많은 매물로 인하여 가격은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 저렴하게 사둔다면 삼성전자가 망하지 않는 이상 중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주식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회복은 체감되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수출실적을 회복하고 반도체가 계속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조금 아쉬운 것은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실제 사람들이 피부에 와닿는 경기가 회복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기술집약적인 산업이라서 부가가치가 크긴하지만 이와 맞닿아있는 경제적인 파급력이 건설이나 자동차처럼 많은 영역에 돈을 뿌릴 수 있는 업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반도체 한 업종에만 너무 많은 의존을 하는 것은 이에 따라서 국가 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는 취약한 구조를 갖게 됩니다. 여전히 무시 할 수 없는 분야이지만 삼성전자의 반도체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느낄 수 있도록 경제가 살아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2020년에는 간절히 바래봅니다. 

 

 

 

'오늘의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투자방법 기본다지기  (0) 2020.01.22
공기청정기렌탈 추천  (0) 2020.01.22
냉장고 렌탈 가격비교 추천  (0) 2020.01.21
정수기렌탈가격비교 추천  (0) 2020.01.20
가전제품렌탈 싸게하는법  (0)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