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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차이예시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항상 헷갈리시죠? 이 이름이 상당히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우리가 같은돈을 빌려도 갚는 금액이 달라질수 있는 실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대출을 받았을때 돈과 이자를 갚는 방식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 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원금균등상환

2) 원리금균등상환 


이 둘중에 어떤 대출이 더 이자가 더 적게나오고 어떤게 더 많이 나올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원리금 균등상환이 더 많은 이자를 나오게 됩니다. 지금부터 왜 이렇게 되는건지 차이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원리금균등상환 


원리금 균등상환이란 대출금과 이자를 매달 균등하게 갚는다고 해서 "원리금" 균등상환입니다. 전부다 상환할때까지 매달 매년 납부하는 금액이 똑같습니다. 


매월 상환하는 금액이 일정하기 떄문에 내가 소득이 똑같다고 한다면 조금 안정적으로 돈을 갚아나갈 수 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전체 기간을 따지고 보았을때에는 원금균등상환보다 대출 잔액이 줄어드는 기간이 작기 때문에 이자부담이 원금 균등상환보다는 더 크게 됩니다. 


미리 저당상수를 곱해서 바로 매달 혹은 매년 갚아야할 원리금납부액이 바로 계산되게됩니다.



■ 원금균등상환 



원금 균등상환이란 대출원금에 대한것만 균등하게 갚고 이자는 매번 잔액에 따라서 이자가 부가됩니다. 첫달이나 첫해에는 부담해야할 이자가 가장 커서 큰 금액을 갚아야합니다.


그러나 매달 혹은 매해 원금을 빠르게 갚아나감에 따라서 이자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전체기간을 따져놓고 본다면 원리금균등분할 상환보다 대출원금이 먼저 줄어들기에 이자부담도 더 적습니다. 


■ 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의 차이 예시



대출원금이 5000만원을 빌려 5년동안 10%이자율로 빌렸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 5년동안 균등하게 갚습니다.


5년동안 원금 5000만원을 5번 나누어서 1000만원씩 갚아야하지만 여기에 이자가 있습니다. 원


은행에서 미리 저당 상수라는 것을 이자율과 년도를 살펴보면 나오게 됩니다. 이 저당상수에 원금 5000만원을 곱하면 나옵니다. 5년 10% 이자율의 저당상수는 0.2638입니다.


0.2638 x 5000만원 = 1319만원입니다. 이렇게되면 매년 1319만원씩 5년을 갚으면 총 갚는 금액은 6595만원을 갚게 되는 것입니다. 원금 5000만원에 이자액으로만 1595만원을 갚은 것입니다.



원금균등상환은 : 5년동안 갚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첫해에 5000만원의 10%를 이자로 내고 1000만원을 갚았으면 원금 1000만원 이자 500만원 해서 1500만원을 갚습니다.


둘째해애 잔액 4000만원의 10%를 이자로 내고 1000만원을 갚았으면 원금 1000만원 이자 400만원 해서 1400만원을 갚습니다.


셋째해에 잔액 3000만원의 이자 10%를 내고 1000만원을 갚았으면 원금 1000만원 이자 300만원 해서 1300만원을 갚습니다. 


넷째해에 잔액 2000만원의 이자 10%를 내고 1000만원을 갚았으면 원금 1000만원 이자 200만원 해서 1200만원을 갚십니


다섯째해 잔액 1000만원의 이자 10%를 내고 1000만원을 갚았으면 원금 1000만원 이자 100만원 해서 1100만원을 갚아서 끝납니다.


5년동안 6500만원을 갚게됩니다. 이자액을 다합하면 1500만원입니다. 앞서 살펴본 원리금 균등상환은 1595만원인데 이자부담이 95만원이나 줄어들은것입니다.



■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글을마치며



어떤 상환방식을 택할지 선택 각자의 사정에 따라서 다르게 선택을 하게 됩니다. 지금 당장 당분간 허리띠를 졸라메고 많은 금액을 갚더라도 나중에 점점 더 갚아야할 금액이 줄어드는 원금균등 분할 방식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지금은 조금 돈들어갈데가 없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지금 당장은 많은 이자와 원금을 부담하게된다면 생활비가 너무 쪼들리는 분들이라면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을 많이 선택하시게 됩니다. 게다가 아주 일정하게 갚을 수 있다는 것은 계획적인 경제생활에 더욱 편리합니다. 


특히 전세자금이나, 주택담보대출같은 장기간, 큰금액을 빌려야하는 상품과 같은 경우에는 원리금균등분할이냐 원금균등분할이냐에 따라서 전체적인 금액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판단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