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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건설주 대장주 전망 어디투자할까




건설주 저는 대우건설 좀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진짜 오래가지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망하지는 못할회사 그냥 수년동안 물리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겨우 본전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요즘 건설주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올라왔습니다. 2020년 10월 이전까지는 K자 반등으로 오르지 못한 전형적이 주식이었는데 2020년 10월 이후부터는 그동안 못올랐던것이 한꺼번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로 경기 회복에대한 기대감과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한꺼번에 들어오면서 건설주 흐름이 좋아진건데요



특히 12월부터는 국내 주택공급 확대에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주 주요한 대장주등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과 같은 주택과 밀접한 건설주 대장주를 중심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 건설주 대장주 주택주 중심으로 많이올랐다


하나씩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GS건설 주가 1년흐름>



<현대산업개발 주가 1년흐름>



<대우건설 주가 1년흐름>




현재 주가는 그동안 못올랐던게 한꺼번에 올랐지만 아주 과거의 주가에는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 정부의 정책과 건설주 대장주 전망



저금리시대에 정부에서 아무리 규제를 해도 저금리의 파워때문에 돈을찍어내고 마구 돈을 빌려대니 주택시장의 부동산 가격이 안잡히고 결국은 공급확대 압박이 커지면서 국내 건설주 중에 주택중심의 주가 오르고 있습니다. 


여전히 건설주는 저평가가 된게 아니냐라고 생각되며 업종 PBR은 여전히 1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해당 건설주는 정책의 영향을 받는종목들입니다.


주택가격을 잡기 위해서, 정권유지를 위해서라도 주택공급 확대가 확실시되어있는 현재같은 상황에서는 충분히 추가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대규모 공급계획이 발표될것으로 보이고 이에 관심을 가져봐야합니다. 민간재건축 재개발에 있어서는 규제강화 기조는 지속되겠지만 공공 재개발과 관련해서 속도는 점차 빨라질것으로 보입니다. 역세권 고밀도 개발, 복합개발과 관련된 건설주들은 추가적인 상승도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올해도 브랜드력을 가지고 있는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의 호조세가 지속되 보입니다. 



■ 해외건설의 늪



해외건설의 비중이 큰 건설주들은 여러모로 여전히 어려울 것입니다. 해외건설의 비중이 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대림산업등은 여전히 올해에도 어려울 것입니다. 


일단은 유가가 너무 떨어지면서 중동의 발주처들이 발주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유가가 조금 올랐다고는 하지만 앞으로도 유가가 좋아질 기미가 잘 보여지지 않기 떄문입니다. 



여기에 매출액만 뻥튀기되지 영업이익에 안되는 저가수주가 많아서 속빈 강정같은 사업들이 잔뜩되었던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그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수주적인 측면에서는 삼성 계열사이기 떄문에 삼성의 공장같은곳을 수주해서 잘 나가고 있습니다.



■ 건설수 대장주 넌 어디 투자할래?



제가 볼때는 GS건설, 금호산업 같은곳이 좋을것 같습니다. GS건설이야 워낙 주택관련해서 대장주니까 그냥 묻고 넘어가는것이고 금호산업의 경우에는 다른곳보다 조금 더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아시아나와 모기업의 문제로 계속 주가가 눌려있었습니다. 그러나 펀더멘탈 자체가 튼튼하고 실적적인 측면에서 수주나 매출액 영업이익 까지도 실적을 상회달성하면서 2021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10%이상의 성장을 달할 것으로 보이기 떄문입니다. 2021년 매출은 2조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SOC발주도 늘어나고 광급발주도 늘어나는데 재무건전성이나 광급발주 실적도 있기 때문에 수익적으로 나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역세권 개발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좀 강세를 보여주고 있고, 유통업계 상장으로 리츠가 강세인곳은 IS동서가 강세인 편입니다. 



■ 건설주도 존버는 승리했다



아마 건설주에 물리신분 저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긴 암흑기를 거쳐서 조금 올라오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전히 해외건설은 저유가와 더불어서 마진 별로 안남는 저가 수주로 인해서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지만 국내 주택주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지기 떄문에 한번쯤 눈여겨 보실만한게 또 건설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작게나마 여러분의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개인적인 사견일 뿐이니 판단은 개인의 몫으로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