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고의 인수합병 BEST 3
현재 세계 1위 기업이라고 이야기하면 누가 얘기하더라도 구글을 먼저 얘기할 겁니다. 구글은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M&A를 통해서 성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구글은 현재까지 약 200개의 인수합병을 했다고 합니다. 그중 가장 성공적인 인수합병 들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세계 최다 사용자를 기록한 성공적인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소프트 웨어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직까지 가장 대표적인 오픈소스 플랫폼이며 세상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가진 스마트폰 운영체제입니다. 2019년 기준 안드로이드는 약 85%를 넘는 점유율을 갖고 있을 정도로 성공적인 모바일 운영체제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삼성의 것이 될 수도 있었다?
안드로이드는 개발자 루비니는 당시 8명의 회사원을 데리고 안드로이드를 팔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찾은 회사가 있었으니 이는 바로 사실은 삼성이었습니다. 루비니는 자서전에서도 삼성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서 한국에까지 찾아왔는데 삼성의 답변은 어땠을까요? 삼성은 삼성 자체 OS를 개발했었죠. "바다"라는 OS 정말 망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국에서 삼성은 해당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2주 후에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약 5천만 불에 인수하게 됩니다. 지금은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인수한 것이 사상 최고의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와서 보면 안드로이드는 액수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큰 가치의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때 안드로이드를 삼성이 샀더라면 정말 큰 변화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때 이후로 삼성도 인수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삼성 페이조차도 루프 페이라는 회사를 M&A를 통해서 인수한 것입니다. 이제는 세계 스타트업 AI업체들을 인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구글 초거대 플랫폼 유튜브를 인수하다
2005년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로 나온 유튜브는 2005년 2월 15일에 시작되었습니다. 2006년 유튜브를 16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을 때 구글의 유튜브 인수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전문가들이 이야기했습니다. 동영상을 올리는 것은 엄청난 트래픽과 정보처리 능력이 필요했고 구글은 2009년까지 한해 5000억 원이라는 막심한 손해를 보면서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이제는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이 든 우리나라 세대에서도 유튜브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린 세대는 더 이상 포털사이트를 사용하여 정보를 검색하지 않고 유튜브를 통해 검색을 할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만하더라도 이제는 정말 궁금한 게 있으면 유튜브에 검색을 하고는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튜브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AI시대에 딥마인드를 인수하다
아마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핫한 키워드는 바로 인공지능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공지능을 선두주자의 기업 또한 구글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유명해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기업 딥마인드입니다. 영국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 딥마인드 테크놀로지는 2014년에 구글에게 인수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 분석을 기반으로 컴퓨터에 알고리즘을 심어 주로 기계학습 신경과학 기반을 한 인간지능 분석과 구현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딥마인드가 발표한 듀플렉스는 더 이상 통화하는 존재가 사람인지 AI인지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정교해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인간이 하던 육체적인 노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노동 바로 지금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작업조차도 구글 딥마인드에 의해서 대체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구글은 아직 딥마인드로 큰돈을 벌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파괴력을 가질지 모르는 기술입니다.
최근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도 AI야 말로 우리 미래에 가장 중심이 될 산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시기에서 구글은 가장 미래 선도적인 힘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구글은 성공적인 인수만 하는 걸까?
구글이 정말 현명하게 성공적인 인수합병만 하는 회사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에 살펴본 것과 같이 정말 신의 한 수를 둔 좋은 인수합병도 있었지만 실패한 인수합병들이 더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구글이 훌륭한 인수도 하지만 그보다 훌륭하게 키워내는 데에 좋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가 딥마인드, 유튜브, 안드로이드를 인수했다면 아마 지금처럼 이 세 가지 기업이 이렇게 클 수 있었을까요? 제 대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기업문화는 여전히 개인의 창의성을 말살하고 기업 내의 정치적인 문제로서 생기는 사사로운 이익때문에 정말 미래를 보고 사용자와 본질은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창의성과 유연성이 생존에 필수적인 21세기에 정말 경쟁력 있는 4차 산업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구글의 기업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것도 사실은 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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