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에서 신용이란 정말 중요합니다. 자본주의란 애초에 신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이들 신경을 쓰지 않는 게 바로 통신비 납부인데, 통신비는 비금융거래이긴 하지만 계속 연체되게 되면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래서 얼마되지 않는 통신비를 납부 안 했다가 자칫해서 연체자 낙인이 찍히게 되면 나중에 금융생활을 하는데 큰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이미 통신비 연체로 여러모로 대출이 막힌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현실적인 통신 연체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돈이 필요하다면 어디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통신 등급 확인하기
내 통신 등급을 먼저 확인해보면 연체기록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내 통신등급을 조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를 먼저 확인해보신다면 좋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통신요금 연체 기준은?
통신요금도 금융상품과 동일하게 30만원 이상 영업일 기준 30일 이상 되면 단기연체자로 분류 됩니다. 단기연체자가 되면 신용등급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기록은 1년간 유지됩니다.
만약 핸드폰 요금이 100만원 이상 밀려있고 90일 이상 못 내게 된다면 장기연체자로 분류되게 됩니다. 장기연체자의 경우는 3년간 기록이 보관되게 되어서 다른 금융상품 이용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문제는 핸드폰 요금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핸드폰 요금 + 단말기 할부금으로 하게 되면 금액 자체가 커지기 때문에, 쉽게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일단은 통신 연체자가 안 되는 게 중요하지만 이미 되었다고 한다면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통신요금 연체된 것부터 해결하자
가장 먼저 권해드리는 것은 아직 못 낸 내 통신요금부터 먼저 내서 연체된 내역을 먼저 갚는 것입니다. 연체기록이 등재된다고 하더라도 현재 연체 중인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현재 연체 중인데 다른 금융상품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연체중인 것 먼저 해결하고 다른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연체금액이 100만 원 미만인 연체자의 경우에는 신용회복 위원회를 통해서 채무조정을 받고 연체금을 나누어서 최장 5개월간 갚을 수 있습니다.
통신 연체자 대출받으려면 어디서 받아야 할까?
일단 내가 연체된 게 해결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미 떨어진 신용등급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 많지 않습니다. 우선적으로는 일단 1금융권 대출 상품들을 알아봐야 하지만 아마 대부분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금융권 찔러는 보자
보통 신용점수가 5등급 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면 2 금융권 이용을 하는것이 맘 편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1금융권에서 먼저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2금융권 알아보자
그다음에는 2 금융권에서 알아보신다면 어느 정도 이용이 가능한 상품들이 있을 겁니다. 신협, 새마을금고 같은 상호금융조합이나. 저축은행 상품들 중에서는 금리는 조금 높지만 신용점수가 낮아도 이용가능한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부지원 상품들도 찾아보자
정부지원 상품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근로자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 2 대출의 경우에는 저신용자들도 700만 원 ~ 3000만원까지 합리적인 금리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정부지원 상품은 자격과 절차는 까다롭지만 그래도 금리가 저렴합니다.
글을 마치며
통신비 납부내역 정보는 우리 신용정보에 더더욱 중요한 지표로 금융권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통신비 납부내역을 근거로 대출을 진행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통신사에서도 자체적으로 통신 등급이라는 것을 메겨서 신용등급으로 활용할 정도입니다. 통신비 연체되는 일에 주의하시고 먼저 연체 중이라면 연체된 금액부터 먼저 해결하신 뒤 낮은 금리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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