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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IT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과 인생

플랫폼

 

ICT 정보통신기술의 4대 요소는 단말, 네트워크, 서비스 및 플랫폼이다. 여기서 플랫폼이란 다양한 종류의 시스템이나 기능적 모듈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통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가령, 어떤 관심분야의 공동체(모임)를 플랫폼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공동체 안에는 전문분야의 각 기능별 모듈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전문적인 단위 요소들이 모여 전체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처리 및 지원해 주는 것이다. 기차나 고속도로의 차량을 트래픽이라고 할 경우, 생리욕구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서 객차 내 편의점, 고속도로 휴게소 및 차량을 타기 위해 대기하는 장소를 플랫폼이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플랫폼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기 장소의 개념을 뛰어넘어 가입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업그레이드되는 살아 숨 쉬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큐잉(Queing)

대기를 의미하는 큐잉은 플랫폼의 기본 요소로 처리나 서비스를 받는 순번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과 공간적 장소를 의미한다. 가령, 지하철을 탑승하여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과 장소를 플랫폼이라고 부른다. ICT 정보통신기술에서도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 대기하는 시간을 큐잉 타임이라고 부른다. 또한, 플랫폼에 서 개별 단위들이 채널을 통해 수행하기 위해 대기하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하나의 시스템에서 입력과 출력을 하기 위해 대기하는 것일 수도 있고, 시스템과 시스템 사이의 유·무선 전송로를 이용하기 위해 대기하는 것이 바로 큐잉이다.

 

모듈(Module)

모듈이란 이미 알고 있는 분야를 기능 단위로 모아 놓은 집합체를 의미한다. 가령, 기업에서 모듈이란 재무분야나 회계분야 등 하나의 세부 전문분야를 통칭하는 기능적 단위 요소라고 볼 수 있다. ICT 정보통신기술의 플랫폼도 각 단위 요소인 모듈별로 세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하나의 모듈이 인접 모듈과 유기적으로 배열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시스템의 처리 및 효율의 정도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 프로그램이나 서 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하나의 종합된 동작을 하도록 작은 부분으로 분할하여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입자가 원하는 형태의 서비스는 기능적이고 조직 적인 모듈 설계, 제작 및 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처리(Processing)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하나의 프로그램 및 서비스의 핵심 부분으로 데이터의 전송 및 서비스 시 수행하는 체계적인 수행 및 과정을 처리라고 할 수 있다. 가령, 서울에서 대전 간 이동하는 차량을 트래픽이라고 할 경우 이러한 트래픽이 원활한 전송을 하기 위해 처리하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을 플랫폼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아울러 플랫폼을 통해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처럼, 처리는 플랫폼에서 어떠한 단위 과정의 처리를 통해 종합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핵심기능이다. 또한, 처리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직렬 형태나 병렬 형태로 다양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다.

 


인생 Life's

 

ICT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과 항상 함께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폰의 모닝콜이 울려 주고, ·퇴근 또는 업무 출장 간에 지하철이나 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효율적으로 이동하며, 퇴근 후 집에 서는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나 TV(IPTV) 케이블 TV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채널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사람이 살아 있는 기간 동안 인생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인생 은 영어로 Life이고, 이 위에 인생 위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인생은 ICT 정보통신기술이다, “Life's(인생이란) ICT"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L은 장소를 의미하는 토지(Land), i는 토지 위에 설계, 구축 등 인프라(Infrastructure), f는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 및 이익을 총칭하는 금융(finance), e는 다양한 형태의 기타(etc.) 항목을 의미한다. 마지막의 s는 이렇게 개발이나 구축이 완료된 하나의 제품이나 용역은 운영 및 유지보수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Service)로 제공되는 프로세스가 우리네 인 생과 너무 흡사하기 때문이다.

 

토지(Land)

정보통신기술은 인생이라는 시간적인 흐름 속에서 공간적인 장소에 반드시 존재하는 것이고, 여기에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인 토지가 필요한 것이다. 가령, 5G 이동통신의 경우 수 GHz~수십GHz 대역의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송·수신할 것이다. 이러한 기반 위에 인프라인 기지국이나 교환국을 설치하고, 그 위에 가상현실(VR)이나 4차원(4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인프라 및 서비스를 지원해 주기 위해서는 주파수와 같은 기반형 토지가 필요한 것이다. 유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광케이블이나 동축케이블 등을 포설하기 위해서는 통신구를 설치하거나 전 주 등을 토지에 심어서 그 위에 IP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처럼 유선은 선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유형의 토지가 필요하고, 무선은 선이 없기 때문에 무형의 토지인 주파수 자원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무선 및 방송기술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및 서비스를 지원해주기 위해 반드시 토지가 필요한 것이다.

 

인프라(Infrastructure)

인프라스트럭처의 약어인 인프라는 서비스를 올리기 위해서 반드시 설치하는 유·무형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 가령,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플랫폼, 단말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소방 등과 같은 산업군들과 협업을 통해서야 만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여기서 인프라는 기지국, 교환기, 전송 장비, 광케이블 등과 같이 정보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라고 볼 수 있다. , 인프라는 기초 설계부터 시공, 완성 후의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일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가령, 건축에서 디자인이 독창적이고, 생활하기 편안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기초공사, 골조공사, 지붕공사와 같은 인프라적인 요소가 튼튼하고 안전하게 설계 및 시공되어야 하는 것과 같다.

 

금융(finance)

인프라 공사나 서비스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금융자원이 필수이다. 이는 토지 위에 통신전주를 심거나 기지국을 설치할 경우 토지주나 건물주에 게 매월 임차료를 제공해 주는 비용부터 기지국 및 교환기를 구입하여 설치하는 투자 성비용 및 업그레이드나 운용에 따른 운영비용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비용이 들어간다.

 

또한, 휴대폰이나 초고속 인터넷을 가입자에게 판매할 경우 3년 약정이나 페이백 (Pay-Bcak) 서비스 형태의 경우도 가입자는 매월 금융기간에 할부금액만큼 입금을 하거나, 프로모션 형태로 서비스 가입 후 고객의 통장에 일정 금액이 입금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 인력, 조달, 위험 등을 관리하기 위해서 는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 및 이익 등의 금융적인 요소들도 반드시 포함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기타(etc)

ICT 정보통신기술에서 가장 눈에 보이는 것이 토지, 인프라, 서비스, 금융 등과 같은 요소이다. 하지만, 기타로 분류되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기술, 사업, 시장의 연속성 차원에서 중요한 요소가 바로 기타 요소이다. 즉, 고객 민원인 VoC(Voice of Customer), 서비스 품질(QoS), (QoS), 무장애 등을 말한다. 가령, 단말, 네트워크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업무 환경 속에서 기술의 고품질과 무장애를 제공하고, 기술을 제공하는 조직의 업무처리가 차별화되고 혁신적이라면 고객이 민원을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기술, 사업, 시장의 지속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필수 지원군일 수 있다.

 

서비스(Service)

서비스는 생산된 제품, 용역뿐만 아니라 인프라 기반 위에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는 것을 의미한다. 가령,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및 플랫폼 기반 위에 최신 사양의 단말기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으로 원격지에서 가정의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보일러, 정수기 등을 제어 및 관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합된 기술인 020(Online to Offline)을 이용하여 온라인에서 콜택시를 부르면 이용 예정 택시의 위치가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 인될 수 있고, 예정된 시간의 오차범위 안에서 정확하고, 정밀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서비스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을 기준으로 생산, 유통 및 소비되어야 만이 그 가치가 배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