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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애견관련 주식과 산업현황

 

 

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 

반려동물 천만명 시대입니다. 5명 중에 한 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저부터도 고양 이화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아이를 더 이상 낳지는 않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의 비중은 더 욱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애견산업은 앞으로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시장규모만으로도 3조 6000억 규모의 시장규모이나 앞으로는 5조 원 이상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완 용품점은 2014년에 3000개가 있었던 것이 2017년에는 무려 6000개가 넘게 늘어납니다. 단지 3년 만에 2배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반려동물 산업에 뛰어드는 기업들

 

출처 : 매일경제

펫용품 유통 대기업들이 뛰어들었지만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산다.

신세계 - 몰리스 펫 샵

반려동물 시장이 나날이 성장함에 따라 수많은 업체들이 현재 반려동물 산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의 유통업체만큼 몰리스 펫 샵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을 통해 반려용품 유통업체로 진출하였는데요, 2500여 종이 넘는 상품으로 승부를 본다고 진출하였습니다.

롯데 - ZIPSA

롯데는 지난해 2018년 1월에 강남점에 반려동물 컨설팅 매장 집사를 오픈하였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전문가가 항시 상주하며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문제와 해결책을 찾아주면서 꼭 필요한 물품들을 추천해주는 차별화 전략을 실시하였습니다.

CJ - 올펫 클럽

2018년 1월에 CJ에서도 비슷하게 CJ몰 안에 올펫 클럽을 오픈하였습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데 운영 한 달 만에 5000명의 고객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펫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매출실적은 여전히 조용합니다.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많은 대기업들이 펫 용품 유통사업에 뛰어들었지만, 현재 사람들은 반려용품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사고 있습니다. 80%가 온라인에서 반려동물 용품을 사고 있어 대기업의 펫유 통 사업 진출은 크게 성장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펫푸드는 누가 뛰어들고 있나?

CJ제일제당

우리의 CJ제일제당에서는 오네이처 오프레 쉬라는 브랜드로 강아지 사료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유산균 펫푸드에 진출한 상태이나 아직까지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림

닭고기의 대명사 하림 또한 역시 펫푸드 시장에 진출하였는데요. 지난 2017년도에 하림 펫푸드라는 이름으로 사료부문의 회사를 차립니다. 2017년 매출이 2억 3200만 원이었던 반면에 2018년에는 22억이 넘어 매출이 10배가 성장하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 손실이 2017년에는 34억, 2018년에는 80억으로 시설 확충에 들어간 비용 대비 아직까지는 수익이 나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사조

사조 동아원은 원래는 밀가루를 제조하는 전문업체였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조참치의 그 사조 맞습니다. 특히 양돈 양계의 사료를 많이 만들고 있는데요. 최근에 펫 사료 제조산업에 진출하여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 반응은 괜찮은 상태로서 앞으로의 상승도 예상됩니다. 

 

아직까지는 수입 위주의 동물사료 시장

국내 반려동물 사료시장의 대부분은 아직까지 수입산의 비중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러나 하나둘씩 국내의 제조업체들을 통한 사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의 반려동물산 사료 시장에서 해외 수입사료의 비중은 80% 가까이 되었는데요. 조금씩 국내 업체들이 진출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그 순위는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 브랜드 순위 : 출처 한국애견신문
고양이 사료 브랜드 순위 : 출처 한국애견신문

아래의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시장의 브랜드 순위를 보시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1위부터 16위까지 대부분의 브랜드가 우리나라 브랜드가 아닌 해외 브랜드입니다. 

 

 

그 외 반려동물 제약업체

이글벳

이글벳과 같은 경우는 동물의약품 회사인데요. 특히 동물질병 사태가 있을 때마다 주가가 상당히 널뛰는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2019년 최근에 우리나라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퍼진 이후에 또 급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급 상승 한 이후에 대주주인 오너 일가가 대량으로 주식을 매도하며 다시 급락을 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동물 관련 제약과 헬스케어 산업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