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주가와 호이스타정

최근에 대웅제약 좀 이슈가 많은것 같습니다,

호이스타정이 코로나 19치료제의 최초의 경구복용 치료제로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더불어 셀트리온의 코로나 국내 1호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조건부 승인이 났기 때문입니다.

한번 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호이스타정이란?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에 쓰이는 전문 의약품이고 대웅제약에서는 이를 발전시켜 코로나 19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미 10년 이상 환자들이 처방받고 복용 하고 있어 안전성과 효과는 입증이 되어 있습니다. 주사제제가 아닌 경구투여 제제로 크게 거부감이 없고 복용이 편리한 장점까지 있습니다. 

호이스타정은 사람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세포안으로 들어가는것을 막아서 바이러스가 몸안에서 증식되는것을 막아주고 염증을 개선하는 기전이 있습니다. 여기에 프토테아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바이러스 진입을 차단하기까지 하여 변이된 바이러스까지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호이스타정 식약처 임상 3상 승인?

이미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초기 임상 2상에서는 신속한 바이러스제거와 임상증상 개선효과를 확인했고 대규모환대 대상 후기 임상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호이스타정은 식약처에서 코로나19 예방 임상 3상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먹는 예방제로서는 가장 앞서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임상3상에서는 코로나로 노출되언 자가격리자 1천 12명 대상으로 호이스타정의 감염예방 성능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서울 아산병원과 삼성 서울병원에서 임상 3상 시험을 하고 2월달에는 피험자에게 투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임상 3상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가 주목됩니다.

호이스타정은 복용이 편리하고 기전상 바이러스가 복제를 시작하는 초기과정에서 효과가 가장 크고 바이러스 변이에도 대응이 예측되기 때문에 감염확산의 주요한 치료제로서 쓰일것으로 보입니다. 

과기부에서 지원받고 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 멕시코현지 임상도 진행중입니다. 멕시코뿐만 아니라 더 많은 양의 치료제 확보가 더 급한 수많은 해외 국가들에도 호이스타정을 공금할 계획입니다.

 

■ 그럼에도 대웅제약의 주가는?

대웅제약 주가는 현재 과도하게 과열되었다가 찬물을 끼얹은듯 확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왜냐?? 바로 셀트리온의 국산 1호 치료제가 승인되었기 때문입니다. 

호이스타정이 무슨 코로나 치료제냐? 라면서 이야기하는경우도 있고 셀트리온 렉키로나주가 있는데 대웅제약의 치료제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입니다.

이미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먹고 자란 주가인데 셀트리온에서 나온 게 더 좋다고 하면 대웅은 나가리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현재 주가는 장중 27만원까지 찍었다가 현재 16만원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 혼돈의 대웅제약 주가

셀트리온 조건부 승인이 지금 당장은 거대한 악재겠지만

향후에는 호이스타제에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호이스타정이 바이러스를 죽이고 제거하는 치료제는 아니더라도 증상을 완화하고, 중증으로 넘어가는것을 막아주며 사망율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음전이 안되었다고해서 불승인할 이유는 없고 현재 안전성 자체가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증에는 대웅걸로, 중증이상에는 셀트리온 치료제로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교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갈지 그대로 추락할지 간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찌되었든 간에 조만간에 조건부 사용허가가 나고 해외로까지 경구복용 치료제로서 수출이 되기를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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