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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셀토스 시승기 가격표


없어서 못판다는 셀토스인데 현재 소형 SUV 1등을 오랜기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아 셀토스 항상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타고 몰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물론 렌트카 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괜히 매달 5천대씩 팔리는게 아닙니다. 


소형 SUV라고 보기에는 힘들정도로 공간감이 넓고 상품성도 좋은데 2021년형은 최상위트림 그래비티 트림도 만들어졌습니다. 


셀토스 노블레스 가격은?



노블레스 1.6 가솔린터보에 옵션 드라이브 와이즈 10.25인치 내비게이션 추가해서 가격은 2692만원 입니다.

물론 트렌디는 가솔린 모델은 197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셀토스 노블레스 등급이 좋은것 같습니다.






최근 가격표가 변경되어서 노블레스가 없어지고 시그니처로 바뀌고 그래비티 모델이 추가 되었습니다. 옵션표는 위와 같습니다.



셀토스 전면부 디자인



셀토스의 전면 디자인은 역시 기아자동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이 가장 눈에 띕니다. 과거에 K5때부터 적용되어서 이제는 벌써 10년이 넘은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습니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그릴 장식이 눈에 띕니다



 헤드램프와 그릴을 따라서 크롬라인이 들어가면서 차체가 더 와이드하게 보입니다. 그릴 상단부에 얇게 라이트가 들어와서 저녁시간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게 됩니다. 



최상위 등급은 헤드램프와 LED헤드램프 U자형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과 LED안개등까지 모두 LED로 되어 있습니다. 에어커튼이랑 이어지는 안개등은 최상위 트림에는 안개등으로 들어가지만 나머지는 다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왕 사는거 디자인적인 요소도 있지만 시인성적인 측면에서 안개등이 있는 최상위 트림을 선택하거나 프레스티지 등급에서 스타일 옵션을 추가하면 좋은것 같습니다. 



셀토스 측면부 디자인



셀토스의 측면부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측면부는 소형SUV라고 보이지 않을정도로 잘 빠진 측면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잘나갔던 티볼리나, 트랙스보다 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부에 롱스타일 후드가 적용되어서 실제 차체 사이즈보다 더욱 길게 잘 빠진 느낌이 듭니다.



천장에는 노블레스 트림의 기본사양인 루프랙이 적용되어서 디자인 +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창문 아래쪽에도 크롬몰딩이 들어가있고, 크롬손잡이도 들어가있는데 이 또한 최상위 트림에만 들어간 디테일입니다. 차가 더욱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휠을 본다면 휠의 사이즈가 등급마다 다 다릅니다. 트렌디는 16인치/ 프레스티지는 17인치/ 노블레스 18인치 휠입니다. 휠만 보더라도 등급을 알 수 있는데 차량의 휠이 아무래도 크면 더욱 스포티하게 보여집니다. 최상위 등급은 18인치 타이어가 적용되었습니다. 휠이 커야 디자인이 확 삽니다. 



최근 출시된 그래비티 모델에는 전용 휠디자인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디자이의 실물도 좋습니다.


셀토스 후면부 디자인



셀토스의 후면부 디자인도 너무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크롬이 가로로 나면서 리어램프를 이어주는 이 디자인이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차체가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테일램프도 LED라인이고 포인트를 주어서 점등시 더욱 예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프레스티지 등급에서도 스타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기본등급은 적용이 안됩니다. 


후면 하단 범퍼 아래 머플러가 두개 듀얼로 있지만 이건 진짜가 아니라 그냥 스타일입니다. 실제 머플러는 아래를 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셀토스 인테리어 디자인



셀토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살펴보면 일단 1열이 상당히 넓고 시트도 허리부분을 잡아줘서 상당히 큽니다. 운전석에 파워시트와 전동식 허리지지대가 적용되어있어서 운전을 오래해도 허리가 덜아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연히 1열 시트 열선은 기본적용되어있고 통풍 시트도 기본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엉덩이 따뜻하게 여름에는 등과 엉덩이에 땀차지 않게 쓸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 자체도 예쁘게 되어있고 핸들 열선은 기본적용되어 있습니다. 아날로그 계기판 사이에 3.5인치 LCD계기판이 들어와 있어서 차량의 상태를 운전중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걸 옵션으로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로 바꿀수도 있다고 합니다. 



해당 위치에 네비게이션도 볼 수 있으면 더욱 편하게 운전이 가능하겠습니다. 가운데에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들어갑니다. 옵션을 추가하면 10.25인치 네비게이션이 들어갑니다. 디스플레이 아래쪽에 물리 버튼이 들어가서 조작이 가능합니다. 


그 아래로 에어컨도 가로로 길게 빠지면서 실내가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가 들어갑니다. 에어컨은 풀오토에어컨에 공조상태를 표시해주는 상태창도 보여집니다. 


USB포트는 두개가 들어가있고 오른쪽에 고속충전도 가능하고 기어봉은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평범한 디자인입니다. 트랙션모드 다이얼이 들어가있는데 기본등급부터 적용되어서 에코드라이브나, 스포츠모드 같은 각종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전사양이 다 들어가있는데 주행보조기능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추가되어서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옵션 구성이 좋은것으로 보입니다. 음향기기는 BOSE의 스피커가 들어가서 사운드도 빵빵합니다. 


셀토스가 지금 우리나라 환경에서 정말 딱 알맞게 나온 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2열 시트는 소형 SUV임에도 2열도 넉넉합니다. 키가 큰 성인 남성도 헤드룸이 여유가 있고 다리공간도 나쁘지 않게 남습니다. 셀토스는 또한 등받이 각도를 26~32도로 조절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노블레스트림에서는 2열 열선시트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암레스트도 들어가 있습니다.



2열 에어밴트에도 에어컨과 USB포트가 적용되는데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된다고 합니다. 다른 등급에서는 해당 2열 에어밴트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셀토스 트렁크  



셀토스는 수동으로 열어야 합니다. 2열 폴딩을 하지 않아도 용량이 498리터로 웬만큼 큰 저장용량이 나옵니다. 2열은 완전 평면 폴딩은 안되고 6:4폴딩이 가능합니다. 엄청나게 많이 들어갈 수 있겠습니다. 차박도 가능할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지 1,2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 있는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을마치며 



오늘은 셀토스에 대해서 디자인과 실내인테리어 그리고 가격도 알아보았습니다. 주행성능은 안정적이면서도 경쾌하게 잘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저중속 구간에서 잘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밟는대로 쭉쭉 나가는데 177마력의 엔진의 힘을 보여줍니다. 



7단 변속기를 통해서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맞추었고 2WD , 4WD를 버튼 하나만 눌러도 바로 전환해주게 되고 밸런스도 좋게 세팅된 느낌입니다. 


주행성능에서 엄청난 개성은 없었지만 확실히 상품성 하나만큼은 대박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SUV보다 비싸도 1등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최근 소형 SUV 시장은 치열해져만 가지만 한동안 셀토스가 앞으로도 걱정없이 스테디 셀러로서 왕좌를 지킬것으로 보입니다. 


블로그내 링크에 더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작게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