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라는 기업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우리의 희미한 기억속에 항상 모든 컴퓨터의 윈도우를 차지하고 전세계 1위 부호라는 빌게이츠 신화를 다들 기억할겁니다. 윈도우 95가 나올때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그동안 도스 명령어를 쓰던것이 이제는 윈도우가 스탠다드가 되었으니까요.
직장생활하거나 대학교가면 꼭 써야하는 엑셀이나 PPT, Word도 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것들이죠. 마이크로 스프트는 나스닥시장 상장되어 있고 종목코드 msft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마이크로소프트 한주의 가격은 오늘 기준으로 208달러 25만원 정도 합니다. 한주의 가격은 엄청 비싸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무려 세계1위입니다.
어라 근데 우리가 기억하는 마이크로 소프트는 과거에는 잘나갔었으나 2008년 이후에 손을 대는것마다 망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더이상 PC로 보급되는 윈도우, 엑셀, PPT, 워드 이런게 돈이 되지 않고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과 애플에게 뺏겼고 운영체제마저도 IOS와 안드로이드에게 밀린 실정입니다.
그런데도 왜 시가총액이 1위일까요? 그건 우리가 기억하던 마이크로 소프트가 아니기 떄문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지금 어떤 사업영역을 영위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업영역
대체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떻게 어디서 돈을벌고 있길레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한걸까요? 마이크로 소프트는 지금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돈을 많이 벌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로 47조원을 벌고 있습니다. 앞으로 클라우드의 매출비중은 점점 더 커질 예정입니다.
물론 기존의 우리가하는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에서도 돈을 많이 벌고 있습니다. 윈도우 서피스 XBOX같은 개인 컴퓨팅에서도 55조원의 매출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기업들한테 오피스, 스카이프, 다이나믹스, 링크드인등의 소프트웨어를 팔아 가지고 49조 원 정도를 매출로 만들어냅니다. 3개의 균형잡힌 매출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라우드에는 서버 사업은 이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는 사업부입니다. 해마다 2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뒤처지는듯 보였지만 잘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이 미친 영업이익
마이크로소프트의 2019년 매출이 150조인데 영업이익이 무려 47조원입니다. 이익을 남긴 하는 겁니다. 영업이익률이 37%입니다.
국내 일반 제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5%밖에 안되는걸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회사입니다. PER이 32배 PBR이 13배입니다. 매출이 조단위인데 영업이익률이 37%가 나온다는게 대박인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총 1위 기업인만큼 자산운용사와 펀드 ETF와 같은 회사들이 지분율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개인으로 어마어마한 지분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역시 빌게이츠입니다. 1.36%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1700조원짜리 회사라면 1% 만 해도 17조원 입니다.
역시 최고의 부자는 주식 부자입니다. 빌게이츠는 알다시피 항상 기부에 앞서고있으며 그 돈을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프트 주가 상승 이유 1 .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고속성장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상승할수 밖에 없는 이유 첫 번째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고속성장 하고 있다는 겁니다. 기업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라는 물리적인 공간이랑 회사에 내부에 있는 보안된 서버와 잘 연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런 작업 하는게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OS 자체가 윈도우이기 때문에. 다음에 다 쓰기존처럼 쓰면서 여기에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매출의 비중을 늘리게 된것은 개인들은 파워포인트 엑셀 이런 거 만들어 놔 둬 게임들이 다 불법으로 다운 받아서 쓰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확실히 불법을 쓸경우 확실히 책임을 물릴수있는 기업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그리고 업무에 클라우드 컴퓨팅은 혁신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이메일로 일이 왔다갔다 하면서 상당히 비효율적인 일들이 많았습니다.
요새는 클라우드 컴퓨터로 엑셀이나 워드를 켜 놓고 실시간으로 다 같이 일을 합니다. 다른 사람이 일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채팅도 바로 되니까 매번 만나서 회의를 하지 않아도 정말 높은 효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기업들의 업무에 있어서 이런 보안문제와 효율성 측면에서 클라우드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프트 주가 상승 이유 2 . 언택트시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 두 번째는 언택트 시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바이러스로 인한 변화에 가장 크게 수혜를 입은 회사 중 하나입니다. 2011년도에 스카이프라는 화상 통화 기업을 10조원이라는 비싼 돈을 주고 사두었습니다.
그때에는 아무도 이걸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비슷한 서비스가 많았고 이미 스카이프는 적자가 100억씩 나는 회사였기 떄문입니다. 그러던 화상통화 어플인 이 스카이프가 최근 정국에 대박이 났습니다.
여기에 메신저로는 해인 톡과 업무용 톡을 명확하게 구분짓는 기업용메신저 "팀스"라는 메신저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전염병 사태를 통해서 정말 많은 사용자가 늘어났습니다. 카톡에 업무 기능이 붙어 있고 볼 수있는 메신저입니다. 작년 말에는 가입자가 2000만명이었는데 올해 5월에는 7,500만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게임시장도 대박이 났습니다. XBOX게임기도 마이크로소프트 것입니다. 사람들이 집 밖에 안 나오고 컴퓨터 게임 을 즐기니까 게임시장이 급성장했습니다.
마이크로스프트 주가 상승 이유 3 . 지속적 배당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이유 세번째는 지속적으로 배당을 준다는 겁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합니다.
2003년에 처음으로 배당을 한 후에 지금까지 배당만 10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보통 많은 IT업체들은 재투자비 상당히 커서 재투자하고 배당은 안해주는 편입니다. 근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배당을 많이 해주다보니까 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인기가 많아지니까 다시 주가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친 영업이익율이 있기에 또 이만큼 배당도 많이 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떡상한 이유 글을 마치며
과거 마이크로스프트의 영광을 되찾았습니다. 구글과 애플이 뺏아간 자리에서 조용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클라우드 시장을 전부 먹어버렸습니다. 여전히 윈도우 엑셀 파워포인트도 잘팔리고 언택트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AI까지도 각종 특허들이 잔뜩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리스크도 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이 생각보다 빠르게 경쟁체제로 도입하여 치킨게임을 벌이거나 데이터센터 비용이 급작스럽게 증가하거나 하면 분명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상승에도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에는 한번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의 리스크들을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내 링크에 다양한 주식/ 경제 정보들이 있으니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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