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인가구가 늘어나고, 외부활동이 자제되는 시국이지만 우리가 밥은먹고 살아야합니다. 맛있는 음식들이 배달이 잘된다는것은 엄청 큰 장점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달앱을 통해서 음식들을 주문해먹고 있고 앞으로도 더 이 니즈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몇년간 배달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배달앱도 함께 크게 성장했습니다.
예전에는 아파트에 비치되어 있는 배달 주문책을 살펴보며 어디서 시킬까를 고민했다면 요즘은 배달앱을 통해서 여러가지 후기들을 살펴보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배달앱들의 순위와 점유율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시장전망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볼까합니다. 2021년 1월기준으로 현재 큰 지각변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배달앱 순위 1 : 배달의 민족
점유율 : 65.99%
우리가 어떤민족입니까? 라고 광고했지만 지금 독일계 딜리버리 히어로에게 매각한 배달의민족은 부동의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많은만큼 많은 점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배달앱과 비교해보았을때 "뭐먹지?"라는 메뉴를 통해서 각 카테고리에 대한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비주얼과 사운드로 식욕을 돋웁니다. 영상을보고 아래 카테고리를 누르면 해당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가게를 추천해줍니다.
배달상황을 실시간으루 추적이 가능해서 내 음식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입니다.
최근에는 배달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배민 오더를 도입하였습니다. 배민오더는 주문자가 시간에 맞춰서 테이크아웃할 수 도 있습니다.
자체 물류창고를 통해서 각종 식품과 생필품을 1시간 내로 배달해주는 B마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유통회사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달앱 순위 2 : 요기요
점유율 : 17.86%
요기요도 이미 딜리버리 히어로에 팔려서 둘의 지분을 합치면 거의 우리나라 배달앱시장의 85%를 먹어서 독과점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최근 이 딜리버리 히어로가 팔린다고 하는데 어디에서 사갈지가 또 전체적인 배달앱 시장의 큰 지각변동이 아닐수 없습니다.
요기요의 앱 메뉴구성은 기본에 충실되어 있습니다. 요기요만의 특장점이라고 한다면 특정요일 할인과 구독경제 시스템을 갖춘 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월 9900원을 내면 20회 3000원 할인해주는 슈퍼클럽은 쿠폰과 중복할인이 가능해서 이것저것 따지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슈퍼레드위크는 특정요일은 프랜차이즈 할인을 제공해서 이 레드위크와 슈퍼클럽 조합으로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슈퍼클럽의 경우는 충성고객을 확보한 전략이었습니다.
자주 배달음식을 시켜드시는 분들이라면 요기요 괜찮습니다. 편의점 배달도 가능해서 편의점 마트와 연계해서 배달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운영 점포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아쉽게도 배송상황 확인은 불가능합니다.
배달앱 순위 3 : 쿠팡이츠
점유율 : 13.56%
후발주자이지만 아주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배달앱이 바로 쿠팡이츠입니다. 로켓배송으로 이미 신뢰를 얻은 쿠팡이 음식배달 서비스를 시작한겁니다.
비주얼부터 크게 많이 다릅니다. 초기에 파격적인 혜택들을 주면서 많은 유저들을 확보했습니다. 썸네일이 커서 음식이미지가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된것이 큰 특징입니다.
음식점과 집까지의 거리와 배송상황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달비가 다른곳보다 조금 비싼편입니다. 직접 배달원을 고용해서 배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용창출적인 측면에서는 가장 양심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또 그만큼 배달 소요시간이 가장 짧고 믿고 친절한 배달원을 만날수있어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배달앱 순위 4 : 배달특급
점유율 : 0.97%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각종 배달앱들이 광고료를 통해서 가뜩이나 어려운 소상공인의 피를 빨아먹고 있다는 비판에 의해서 경기도에서 세금으로 공공
지역화폐로 결재하면 무려 5%할인 쿠폰이 지급됩니다. 이 배달특급이 배달통이나 위메프오까지 밀어내고 그래도 점유율을 차지한건 수수료 1%에 광고비가 무료라는 점입니다. 일반 배달앱은 수수료가 10%에 추가로 광고비까지 지불해야하는데 말입니다.
결국 중장기적으로 배달특급이 더 널리쓰이면 민간 배달앱에 비해 수수료가 적어져서 그 혜택이 소비자에게도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시된지 몇달 안되었음에도 급격하게 점유율을 차지해가면서 딜리버리 히어로를 밀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달앱 순위 5 : 위메프오
점유율 : 0.91%
위메프가 작년에 중개수수료 0원이라는 승부수로 배달앱시장에서 가맹점주를 공략하여 시장을 장악하려고 했으나 큰 재미는 못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결제금액의 5%를 부과했으나 이제는 관리비용 38000원만 부담하면 수수료를 면제해줍니다. 운영이 어려운 매장의 경우는 5%를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위메프는 직접 배달은 안하고 중개만해주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이 전략이 과연 잘 통할지 모르겠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크게 동요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배달앱 순위 6 : 배달통
점유율 : 0.72%
배달통은 많이 점유율이 하락한 모습입니다. 전단지스타일에 OK캐시백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전단지는 음싟의 모습과 가격을 적절히 배치해서 한눈에 보기가 좋습니다.
이외에도 할인과 적립과 관련된 이벤트 혜택과 더불어 OK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서 포인트 적립을 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릴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음식뿐만 아니라 다른 배달대행도 해주게 됩니다. 가장 배달비가 저렴한곳이 배달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배달음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 배달앱이 참 편리하지만 이것저것 할인되는것 같아보여도 배달비가 너무 비싸져서치킨하나 주문해먹었는데 30,000원 내야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는 합니다. 아마 이 금액에는 단지 배달비 뿐만아니라 각종 수수료와 광고비까지 포함된 금액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앱 배달특급을 응원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러 기능적인 측면이나 각종 할인혜택에 있어서 다른 앱만큼 하지 못하는게 점유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여러 배달앱을 한번 비교해서 써보시고 혜택들 다 받아보신다음에, 나에게 가장 잘 맞고 좋은 앱을 선택하셔서 쓰신다면조금더 저렴하게 또 좋은 품질의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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