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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영상시대의 전세계 미디어플랫폼의 움직임

전 세계 소통의 방식이 변하다

전 세계의 인터넷 소통방식이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는 텍스트의 시대였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의 보급과 3G로 통신환경이 넘어가면서 모든 사람들의 인터넷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었습니다. 글과 댓글로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되는 것만으로도 큰 혁신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러한 텍스트의 시대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4G 시대가 열리면서 소통의 방식이 또 한 번 바뀌었습니다. 바로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면서 영상의 시대가 열린 거입니다. 과거에는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를 사용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 오래전 이야기가 아니지요 그러나 이 또한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글과 사진 중심으로 소통하던 것들이 모두 영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통신환경이 5G로 넘어가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말보다도 유튜브를 먼저 배우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를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 20대 30대 세대들은 콘텐츠를 보는 통로라면 앞으로 10대들은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리서치 센터의 조사 결과 현재 스마트폰 이용시간 중에서 유튜브가 가장 많습니다. 반면에 검색엔진과 SNS들은 엄청 낮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미국의 10대들은 정보를 검색할때 더 이상 포털 엔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유튜브에서 검색하고 있습니다. 

구글 최고의 선택 유튜브를 인수하다

모든 영상소통의 중심에 서 있는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단연 유튜브입니다. 유튜브의 지주회사인 구글은 2조에 2006년에 유튜브를 인수합니다. 이때 유튜브를 팔았던 사람은 젊은 나이에 갑부가 되었다고 많이 좋아했습니다.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는 2조 원을 투자했는데 1400억 원밖에 벌어오지 못한다면서 적게 벌었다면서 여기저기서 비난의 여론이 있었습니다. 상황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인터넷 글에 영상을 넣으면 욕먹을 정도로 영상이 핍박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영상시대에대해서 2008년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습니다.

 

구글은 인터넷 영상시대가 될 것이라는 것을 2007년 2008년에 이미 확신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구글은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입니다. 구글은 현재 자신들의 구글닷컴의 광고수익 증가분이 둔화되는 반면에도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 규모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유튜브는 애널리스트의 기업가치평가에 따르면 2018년에는 2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무려 10년만에 기업가치가 100배가 넘어서게 된 것입니다. 유튜브는 앞으로 실시간 영상분야 스트리밍 분야를 노리고 있습니다. 

실시간 방송계의 강자 트위치 

세계 1위의 스트리밍 회사는 트위치입니다. 구글은 트위치를 인수하고 싶지만 이 트위치의 대주주는 바로 아마존입니다. 트위치가 이렇게 클 수 있었던 것은 게임스 트리밍인데요 트위치는 세상의 모든 방송을 한다는 거대 미디어로 거듭나고자 하고 있습니다. 트위치는 E스포츠 쪽 분야를 지원하면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 스트리머들을 확보하기 위해서 고정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 음악 뷰티 과학 라디오 토크쇼 등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트위치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우리나라의 자체적으로 성공한 아프리카 TV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나?

현재 가장 강력한 SNS 플랫폼은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이 22억명, 인스타그램이 10억 명의 사용자 수를 갖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또한 인스타그램을 1조 원을 주고 샀습니다. 그 당시에도 사람들이 왜 1조 원이나 주고 샀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인스타그램의 기업가치는 현재 100조 원입니다. 현재 세계의 온라인 플랫폼 시장을 둘로본다면 결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냐 구글과 유튜브냐라고 볼 정도입니다.

 과거에는 트위터가 인스타보다 잘 나갔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는 거의 성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인스타는 사진과 영상으로 소통을 했던 반면에 트위터는 글을 기반으로 하는 SNS였습니다. 결국 사진과 영상이 글을 이기게 된 것입니다. 최근 IGTV를 론칭하면서 최대 60분짜리의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유튜브를 추격하겠다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내에서 짧은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기능들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점점 더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시대 또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힘을 잃어가는 지상파와 유선방송

이러한 상황에서 지상파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상파는 2000년도에 시청률이 지상파 3개 사가 62%가 넘었었으나 2018년에는 30%로 반토막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선방송들 유료방송은 아주 조금씩 올라서 17%까지 올랐는데요 이것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모든 방송 시청률을 더해서 따진다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미래는 모릅니다. 현재까지도 갈수록 젊은 연령층의 TV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OEM 방식의 생산방식의 부흥

이러한 개인 미디어와 동영상 시장이 발달하면서 영향력이 더 커진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유명 스트리머들입니다. 그러면서 유명 스트리머와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마케팅 시장 규모도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20배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인플루언서 마케팅들이 높으니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ODM이나 OEM업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행해서 제작하는 업체들이 창고, 아웃소싱 등의 방식들이 유통산업의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