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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IT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어디까지왔나

 

 

자율주행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굉장히 많은 투자와 기술발전이 이뤄졌습니다. 한국돈으로 17조원정도의 금액이 자율주행 기술에 투자되었다고 합니다. 시범사업을 거쳐 상용서비스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어느정도의 기술레벨까지 왔는지 각단계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현황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자율주행의 어디까지 왔나?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0~5까지 있습니다. 각각의 레벨별 자율주행 기술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율주행기술 LV0]

 

자율주행 LV0은 말그대로 고전적인 자동차 주행방식입니다. 운전자가 직접 모두 다 차량을 제어하는 거죠. 초기 자동차 인간이 모든걸 다 조작하는 것을 뜻하는데, 제 친구는 기계에 의존하는 것보다 움직이는걸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자율주행기술 LV1]

 

자율주행기술 레벨 1의 경우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지만 특정 주행모드에서는 자동차가 갖고 있는 컴퓨터가 조향이나, 감속, 가속중에 하나만 수행하는 것입니다. 과거부터 있던 크루즈 컨트롤 정도가 자율주행기술 LV1 정도가 될 수 있겠습니다. 운전자를 보조하는 정도이죠

 

 

[자율주행기술 Lv2]

 

자율주행 기술의 레벨에 따른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도 최근 출시된 자동차를 타면 어느정도 차선이탈방지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핸들링까지 유지해줍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나오는 차량들은 대부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핸들링이되는 차선이탈방지, 자동주차 기술정도가 되겠습니다. 현재 차량이 별로 없는 고속도로에서 이용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자율주행기술 LV3]

 

레벨 3부터는 운전자가 운전을 안하다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하면 그떄 운전하면 됩니다. 고속도로시에 자율주행이되며 돌발상황 발생시 운전자가 대비해야합니다. 자동으로 차로도 변경해주고, 교통이 혼잡한 시내에서도 저속으로 주행합니다. 하지만 이떄까지는 어찌되었든 운전자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자율주행기술 LV4]

 

레벨 4부터는 아예 운전자가 필요 없어집니다. 이때부터 완전자율주행 단계입니다. 운전자 없이 돌아다니는 택시나 버스가 이제 생기게 되는거죠. 시스템이 정해진 도로와 조건에서 운전을 하게 됩니다. 고도의 자동화가 된 상태입니다.

 

현재 완전자율주행기술을 가진 회사는 애플, 구글, 테슬라정도입니다. 자율주행 LV4의 핵심 기술요소는 자율주행과 컴퓨팅 기술, 정밀 측위 기술, 인지예측 센싱, 탑승자와 자동차 상호작용, 안전기술 설계등입니다. 아직 법적인 요소들과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기에 나가야할 방향이 커집니다.

 

 

[자율주행기술 LV5]

시스템이 모든 도로와 조건에서 운전을 합니다. 완전자동화가 되는 방향입니다. 아예 운전대와 브레이크 패달이 자동차에서 빠지게 됩니다.

 

 

자율주행기술이 바꿀 큰 3가지 서비스

 

 

1. 자율주행 택시서비스

 

우버나 리프트와 같이 로봇택시가 서비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마스터플랜은 출근시 테슬라를 타고 출근 을 한다음에, 테슬라 자율주행 모드를 키면 우버서비스를 해서 자율주행 택시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퇴근할때 다시 테슬라 자동차가 나를 데리러 와주면 함께 집으로 가는 것이 테슬라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2.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세종시에서는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순환 셔틀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승객을 실어나르면서 개인 자가용보다도 더 빠르고 수익이 날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자율주행 트럭 

 

미국과 중국의 경우에는 물류를 동에서 서로 실어나르는것이 상당히 큰 문제입니다. 국토가 워낙 넓기때문에 몇날 몇일을 트럭에 실어서 방방 곳곳으로 물류들을 전달해주는데, 이로인한 비용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화물 인건비입니다. 화물인건비를 줄여줄 수 있고 화물자동차와 관련된 사고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율주행 기술

 

 

우리나라에서 상용화된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 주행을 보조해주는 레벨 2수준이 대부분입니다. 이 마저도 부분자율주행 기술이라고 하는 ADAS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이중에서는 이스라엘 기업인 모빌아이라는 회사가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고 전세계의 ADAS 시장을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모빌아이에 맞설만한 ADAS기술을 자체 개발했고, 이를 실리콘밸리에서 받아들여져서빠른기술발전을보여주고있습니다.

 

 

레벨 3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되기까지는 향후 1~2년정도는 걸려서 2022년과 2023년 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레벨 4수준이 되기까지는 단순히 차량의 기술발전 뿐만아니라 도로교통과 ICT인프라가 함께 혁신적으로 발전되어야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2027년 까지 레벨 4 완전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차량 융합 통신기술과 ICT융합 신기수르 자율주행 도로교통생태계 구축과같은 분야를 특히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2020년만해도 자율주행의 시장규모는 1500억원 규모입니다. 하지만 2035년에는 26조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파생되는 부가가치는 엄청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주행과 관련된 주식과 회사들이 지금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차와 같은 대기업이 자율주행기술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산업계들이 엄청난 큰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의 자율주행 기술이 우리나라에 많은 일자리를 생산해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로 발전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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