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염병의 장기화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실직하고,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 힘들지만 특히 어려운계층은 아직 경력이나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지못한 청년층일텐데요.
정부에서는 기업에게 청년들의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해주는 청년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통해서 고용을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되면 얼마의 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이란?
청년 디지털일자리 사업은 IT활용 가능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청년 고용 장려금 즉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요즘같이 사람 한명 채용하기 어려운시기에, 언택트 기반의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 내기 위해서 국가의 재원을 투입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나라에서 6개월간 인건비를 보조받아 새로이 필요인력을 고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년들 입장에서는 취업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법의 보호를 받으며 4대보험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 지원금 내용
월 지급 임금 200만원 이상이라면 월 180만원에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지급해줍니다.
월 지급 임금 200만원 미만이라면 지급 임금의 90%에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지급해줍니다.
최대 6개월간 지급이 되며 청년이 1개월도 안다니고 그만두었다고 한다면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한 기업에서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으로 뽑을 수 있는 인원은 현재 고용인원수 만큼, 별도 승인시 고용인원의 2배 인원까지 고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받을 수 있는 기업
모든 기업이 청년디지털일자리 사업의 인건비지원을 받을 수 있지 않습니다. 5인이상의 중소기업이어야 합니다.
5인 미만의 사업장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업종 및 조건이라면 가능합니다. 지식서비스업, 문화콘텐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분야, 벤처기업, 성장유망업종, 청년창업기업(대표 만39 이하 7년이내 기업), 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신청 가능합니다.
이외에에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IT직무를 계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수 있는 기업을 인정하면 5인 미만사업장이어도 가능합니다.
사치 및 향락업종과 같은 업종제한이 있으며 기존에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내용이 있거나, 고용보험 체납, 최근 1개월 감원이 있던 기업은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신청방법
①참여신청
인건비를 지원받고 싶은 기업은 워크넷에서참여신청을 하면 됩니다.
②자격심사
참여신청서와 관련 서류들을 제출하면 적격여부를 확인합니다. 5일정도반에 적격여부가 결정되어 통보되게 됩니다.
③지원협약
기업과 운영기관은 협약서를 체결하여 청년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계약을 잘 이행할것에 대한 약속을 합니다.
④채용 및 통보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으로 인원을 채용하고, 이에대한 내용을 워크넷 디지털 누리집에서 운영기관에 제출합니다
⑤지원금신청
매달 임금 지급 이후에 10일 이내에 운영기관에 기업지원금을 신청합니다. 지원금은 청년채용 후 9개월차 말일까지 신청해야합니다. 10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채용 청년 조건
①나이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군필의 경우 군대에 있던 기간 빼고 최대 39세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②고용상태
현재 취업자나 계약자, 프리랜서,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지원할 수 없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다면 휴업신고를하게되면 현재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음으로 처리되어 채용이 가능합니다.
③근로조건
근로조건은 3개월 이상 근로계약이 체결되어야 하며 근로시간은 주 15시간 이사이어야 합니다. 최저시급 이상은 꼭 받아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정규직 인원들만 들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계약직 6개월 이후에 정규직 전환된다면 그때부터 청년 내일채움공제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청년 추가고용장려금을 연계할수 있습니다.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은 30인 미만의 경우에는 한명 고용할때마다 연 최대 9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 계약직 후기
대부분 청년디지털일자리로 구인하는 기업들은 계약직으로 구인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6개월 이후에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안정적인 직장에서 근무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사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6개월간 일하면서 정규직 전환 압박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계약해지시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정규직 전환이 되지 않더라고 하더라도 무려 4개월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다른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장기간 근무할 계획이 없는 분들에게는 더 좋은 기회일지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급여"부분은 청년디지털 일자리로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을 근무하게 되면 최저시급 기준 182만2480원이 제공됩니다. 기업입장에서는 거의 최저시급에 가까운 일자리나 200만원의 급여를 산정하는게 대부분입니다.
글을마치며
오늘은 청년 디지털일자리 사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청년고용을 생각하고 계신 중소기업 사장님이나, 5인미만 IT기업분들, 그리고 일자리를 구하려는 분들중에서 청년디지털 일자리로 취업하게 되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롭게 사람을 뽑는것도 또 취업하는것도 어려운시기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더 살아나서 많은 분들이 고용에 있어서 만족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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