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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캐딜락 CT6 리뷰 중고가격


캐딜락 CT6가 나오고나서 와 진짜 너무 사고 싶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캐딜락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벤츠나 BMW, 아우디도 명차인것은 사실이지만 솔직히 강남에가면 현대차 만큼이나 많이 보이는게 벤츠고 BMW입니다.



그래서 흔하지 않지만 고급스러운 캐딜락 차량들에 눈길이 한번 더 가게 됩니다. 


그중에 CT6는 후륜구동에 AWD 4륜구동 까지 있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입니다. GM그룹에서도 가장 고급형인 모델인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캐딜락이라고 하면 미국에서 부의상징으로 얘기하는 자동차 브랜드인데 정작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본 사람들이라면 미국사람들이 캐딜락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많이 나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벤츠 S클래스 급으로 생각하는게 캐딜락입니다.


캐딜락 브랜드



캐딜락 브랜드에 대해서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캐딜락은 1901년에 헨리포드 회사로 시작된 자동차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포드가 포드모터컴퍼니로 옮기면서 파산 직전까지간 디트로이트 자동차회사를 인수해서 캐딜락 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얼마후 1909년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전에 GM이 인수해서 GM의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메김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쟁업체가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이 있습니다. 


"캐딜락"의 문양을 보면 방패모양인데 과거 프랑스 귀족이면서 탐험가였던 "카디약"경의 가문 문양이며 귀족이지만 탐험을 좋아하는 캐딜락의 브랜드아이덴티티와 일치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강력한 국가 미국 그중에서도 권력의 1인자 대통령의 의전차로도 유명합니다. 아직도 오바마도 트럼프도 캐딜락 리무진을 타고 다닙니다. 


제가 기억하는 2000년대부터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아트사이언스라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직선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딜락 CT6 파워트레인 및 성능




CT6 모델은 페이스리프트 전에는 2.0 터보모델과 3.6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적용되었지만 페이스리프트된 신형모델은 3.6리터엔진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자동변속기는 8단이 적용되며 최근나온건 10단까지 변속이 가능합니다. 3.6모델은 마력은 269마력을 보여줍니다. 


가변실린더 기능으로 6기통이지만 정속주행할때는 4기통으로 전환하여 고속 주행연비가 나쁘지 않게 나옵니다. 리터당 10km로 대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연비를 보여줍니다. 



자율주행 모드인 어댑티드 크루즈컨트롤과 차선이탈 방지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와 같은 첨단 자율주행 기술들이 적용되어 운전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안전경고햅틱 핸들, 나이트비전, 룸미러에 후방영상을 보여주는 HD리어카메라 미러가 적용되었습니다. 



캐딜락 CT6 매력포인트 1. 경량



캐딜락 CT6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바로 경량화입니다. 2L터보 모델이 1600kg대의 가벼운 무게를 가집니다. 대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준중형차정도의 중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G80도 2000kg은 됩니다.



경량화를 위해서 일체형 싱글프레임공법에 고압 알루미늄과 복합소재들이 적용되었습니다. 용접을 하는 부위에도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용접하였습니다.


접합부위 최소화를 통해서 군살을 빼고 플랫폼을 다듬어서 외부패널 전체의 65%가까이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차체 강성은 높은데 중량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연비도 올라가고 성능도 좋아졌습니다.



6기통 3.6리터 사륜구동 모델도 2T이 안되는 1950kg입니다. 비슷한 BMW7시리즈가 2150kg으로 200kg이 넘어가는걸 생각하면 왠만한 성인 남성 4명탄 것과 성인남성 혼자탄것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경량화 부분은 캐딜락 CT6만의 매력적인 장점으로 보입니다. 



캐딜락 CT6 매력포인트 2. 디자인



호불호가 다를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캐딜락 CT6의 디자인이 정말 예쁘게 보입니다. 차량 크기는 5715mm의 긴 전장에 가로 폭은 1880mm로 조금 좁아진게 아쉽습니다. 무게는 줄어들었지만 이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길이는 길어졌지만 폭이 좁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실내공간은 넓직하게 잘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세대의 디자인을 더 좋아하지만 페이스리프트 된 후의 디자인도 아주 예쁩니다. 



캐딜락 앰블럼에 멋진 그릴 세로형태의 헤드램프에 도로에서 쉽게 볼수 없는유니크함이 존재감을 뽐냅니다. 웅장한 길이에 크롬 디테일링들이 고급스럽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가죽과 유광 패널대시보드, 그리고 미국차임에도 잘 다듬은 버튼들로 각종 옵션들을 제공해줍니다. 


캐딜락 CT6 매력포인트 3. 유지비



부품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워낙에 수입차들은 수리비나 부품비가 비싸다는것을 각오해야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엔진관련 부품들이 저렴하고 우리나라에 한국 GM이 있기에 다양한 부품들을 공유하면서 가격이 더 저렴해졌습니다.



가성비나 유지비 측면으로 프로모션가로 해서 사면 저렴한 편이고 중고차로 산다고 하더라도 유지비가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판금쪽을 하게되면 알루미늄 판금인지라 가격이 확 올라가게 됩니다.



캐딜락 CT6 페이스리프트



캐딜락 CT6 페이스리프트가 2018년도에 진행되었습니다. 외관 디자인에에서는 헤드램프가 7자 모양으로 변경 된것이 가장 큰 변화가 되었습니다. 기존 8단 변속기에서 10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한국에서 아쉬운건 2.0터보 모델이 안들어온다는 것입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뒤로 초기에는 괜찮은 판매량을 보여주다가 조금씩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캐딜락 CT6 단점



캐딜락 CT6의 단점은 할인 프로모션을 많이 한다는겁니다. 보통 1000만원 넘게 할인도하고 몇년전에는 CTS대란 으로 1700만원 가까이 저렴하게 살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정가주고 산 고객들 바보만드는것이고 중고차 가격방어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에 엔진이 2.0터보에서 3.6자연흡기 엔진으로 바뀌었다는것도 아쉽게 느껴집니다. 



캐딜락 CT6 중고차 가격



CT6 신차가격은 8837만원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그러나 할인이 무려 2300만원이 들어갑니다. 이게 좋은걸수도 나쁜걸수도 있지만 당장 신차를 구매하려는 입장에서는 좋은 겁니다. 



6천만원대에 구매할수있게되는데 지금 G80을 고려하시는분들은 보험료랑 유지비를 조금 더 낼 수는 있겠지만 캐딜락 CT6를 고려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캐딜락 CT6 중고차 가격은 더 저렴합니다.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2.0터보 모델의 경우에는 17년식 기준으로 진단매물 3400만원대면 살 수 있습니다.


중고차 가격은 상태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지만 상태가 나쁜데도 비싼가격의 매물이 있는가 반면엔 상태가 좋음에도 저렴한 가격의 매물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직접 확인하고 비교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3.6프리미엄 4륜구동 모델도 3950만원대 매물이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19년에 나온 CTS모델은 매물도 없을뿐더러 나와도 그냥 신차로 사시는것이 더 나을정도로 요즘 할인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캐딜락 CT6글을 마치며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캐딜락의 CT6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차도 잘 만들긴 하지만 또 그만큼 높아진 가격에 캐딜락 CT6의 가격이 그렇게 비싸게만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한번 제네시스 G80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려해보실만 할것 같습니다. 블로그 내에 다양한 차량정보들이 있으니 확인하시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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