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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

노후준비 연금 보험관리 방법


제 주변에 그런분이 있습니다. 연금과, 보험료를 엄청 많이 내시는분들이 있습니다. 주변에 친척이랑 친구들이 보험회사다녀서 어쩔 수 없이 권유로 인해서 들게 되었는데 정작 본인은 생활비가 없어서 허덕이는 거죠. 


저도 되게 어려웠던 시절에 주변 지인분의 가입 권유로 억지로 든 보험을 보장 하나도 못받고 몇년만에 몇푼 못받고 해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별의 별 보험들이 다 있습니다. 연금성, 저축성, 보장성, 간병, 변액 등등 .. 얼마나 종류가 많은데 뭐가 좋은지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는데 이걸 정리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던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싹 다 정리하자니 주변에 암이나 큰병때문에 일도 쉬게되는데 수술비는 커녕 생활비도 없어서 허덕이는 분들을 보면 꼭 필요한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연금과 보험은 최소비용으로 최대혜택을 누리는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자산관리에서 연금과 보험이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어떻게 관리해야할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0세 시대 보험과 연금은 필요하다



2021년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90세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 친척분들만 보더라도 90세가 넘어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집안의 가장 큰 어르신은 100세를 넘으셨습니다.


그당시에는 은퇴설계라는게 없고 다 자식에게 기대는게 끝이었죠. 근데 그렇다고 집안에서 솔직히 준비된 장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집안에서도 보면 돈이 없으면 장수가 축복이 아니라 저주이자 리스크입니다.


은퇴설계는 은퇴 이후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서 은퇴 이전에 준비하면서 장수리스크와 건강리스크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장수 / 건강 리스크란?



<장수리스크>

참 웃긴 말입니다. 장수하는게 저주이자 리스크라뇨. 그런데 삶이 닥치면 웃기지 않습니다. 준비된 경제적 자원이 모두 소진된 이후에도 계속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바로 장수 리스크입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자산"을 확보해야합니다. 오래 살수록 이득인 연금이 그 대표적인 것입니다. 



<질병리스크>

치명적인 질병이나 상해가 나서 은퇴 자산을 병원비로 소진할 가능성을 건강리스크라고 이야기 합니다.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큰병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도 새차는 잔고장도 큰고장도 별로 없지만, 연식이 20년 30년 넘어가면 별의별 잔고장에 아주 큰 고장도 나기 떄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장자산"을 통해 대비해야합니다. 



장수리스크 : 연금준비 방법



은퇴 후 노후생활에 필요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 연금이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면 어느정도 연금관리를 아주 잘 하고 계신 것입니다.


국가 / 기업 / 개인으로 하는것입니다. 국가가 하는건 당연히 사회보장적 성격인 국민연금 , 요즘은 퇴직IRP식으로 퇴직연금식으로 가입하니 퇴직연금, 여기에 추가적으로 연금저축을 하는 개인연금저축이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OECD선진국들은 퇴직하기 이전 소득의 6~70%가량의 소득을 연금으로 보장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국민연금 하나만 믿고서 간다고 하면 최소생활비도 어려워 노후 경제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을 미리 들어놔야하는데 지금 소득의 10%를 개인연금 / 세제적격연금 / 개인IRP 넣는것이 적당합니다.


개인사업자라고 하더라도 직장인 퇴직연금 대체가 되는 노란우산공제를 권합니다. 금융권에 개인연금에도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있습니다. 저축기간과 위험수용성향을 고려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보수적 이라면 : 금리연동형 변동보험

중수익중위험 이라면 : 채권형, 채권혼합형 변액보험

고수익고위험 이라면  : 연금저축 펀드, 주식형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금리연동형은 만기시점에 연금전환 특약이 있어서 장기목돈마련과 연금혜택 모두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것도 안된다고 한다면 내가 지금 집이 있다고 한다면 이 주택을 담보로 죽을떄까지 내 집살면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을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병리스크 : 보장자산 준비



큰병 나는건강리스크를 대비하려면 보장자산을 준비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질병이나 상해의료비는 대체 얼마나 발생할지 모릅니다. 


암같은경우는 진짜 많은 돈이 지출되서 수술비 입원비 다 감당이 안될 수 있습니다. 발생빈도가 낮지만 소요비용은 많게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보장성 보험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일상적인 의료비 지출과 관련한 실손의료상품, 목돈이 드는 중대한 질병에 대비하는 정기상품, 장기적으로 요양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진담금이나 매월 일정액을 지급하는 장기간병상품


이 세가지가 보장되는것을 필수적으로 가입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달 보험료 얼마가 적당할까?



그렇다면 어느정도 보험비를 내는게 적당할까요? 


직장인의 경우 

미혼일 경우 개인급여 기준 4~5%이내 

신혼부부일 경우 급여기준 6~7% 이내

기혼자일 경우 급여기준 8~10% 이내



내가 300만원 받는 직장인인데 결혼하고 애까지 있다고 한다면 24만원 ~ 30만원정도가 적당합니다. 아직신혼이라면 18~21만원 미혼이라면 12~15만원이면 적당합니다.


주위 지인권유로 정확한 내용을 숙지못하고 너무 대충가입되어있고 중복보장으로 필요없는 돈이 줄줄 새고 있는경우가 많고 보장이 안되는 구멍 숭숭 나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 얘기가 아니라 제가 그랬습니다.


이런경우 상담 후 리모델링을 통해서 보험료도 낮추고 보장되는 항목을 늘리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인터넷 다이렉트로 비교도 해보고 내게 어떤게 들어있는지 상담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노후대비 자산관리에서 연금과 보험을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다루어보았습니다. 엉뚱한데 돈이 새는것을 미리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100세시대 두가지 장수리스크, 질병리스크를 미리 대비하신다면 안정적인 미래설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게나마 제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내용이 좋았다면 공감 및 주변분들에게도  공유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