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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차팔기 제값 받는법


살때에는 몇천만원을 주었던 내 차 헐값으로 파는 분들 아직도 계신가요?


나와 내 가족의 발이 되어주고 함께해준 차지만 누군가는 가족이나 아이를 위해 큰 차를 원하거나, 더 좋은 연비를 위해서, 다른 여러가지 용도와 나은 삶을 위해서 새로운 차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차를 팔아야하죠.


하지만 내 차를 또 팔려고 하면 또 고민이 깊어집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직감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차 팔때에 우리가 제값 받기가 너무 어렵다는 사실을 말이죠. 




당장 어떻게 팔아야할지 모르겠고, 또 닳을대로 닳은 중고차매입 전문가들의 현란한 말빨에 속아서 내 차의 가치는 현저하게 저평가됩니다. 


그래도 요즘은 내차 파는것도 과거와 비교했을때 많이 투명해지고 있고 인터넷 문화의 발달로 방법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차 팔때 제값을 받는 팁과 또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내차 팔기 제값받기 팁 1 : 시세 파악은 기본 중의 기본 



일단 내차를 파는데 가장 기본중의 기본은 내 차량의 중고차 시세가 현재 얼마나 되느냐라는 것을 아는 작업입니다. 일단은 뭐 SK엔카나, 보배드림, K-CAR를 비롯한 다양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 들어가서 내 차량과 동일한 모델을 검색해 봐야 합니다.



단지 내 차량과 동일한 모델 뿐만 아니라 같은 연식에, 옵션상태도 비슷한 옵션상태를 봐야합니다. 풀옵션차량과 깡통차량의 가격차이는 상당히 크게 나니까요. 


그렇다면 내 차가 현재 중고차 사이트에서 얼마정도에 거래하고있는구나 라고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평균가격이 대충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중고차 딜러들이 매입을 해서 수리를해서 마진을 붙여서 파는 가격이기 때문에 내가 파는 가격은 이 가격은 안될 것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가격을 하는가를 본다는것은 내 차를 이정도 가격은 받아야겠다라고 결심이 서실것입니다. 확고한 기준점을 가져가시고 그 이하로 사려고 하는 중고차 딜러에게는 팔지 않으면 됩니다. 



내차 팔기 팁 2 : 빨리팔수록 좋다



내차를 팔때 그냥 생각만 가지고 있고 몇년이 지나도록 결단을 못내리고 그냥 가지고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적게는 몇달부터 많게는 1년 넘게도 그냥 팔아야하는데.. 라는 마음만 가지고 귀찮다는 이유로, 또는 어렵다는 이유로 팔지 못하게 됩니다. 



차량은 집과는 다르게 감가상각이 상당히 큰 물건입니다. 결정을 내리셨다면 한가지 방법이 아니라 적어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을해서 내 차를 빠르게 판매할수록 더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 차는 몇달이 지날수록 그리고 특히 해가 넘어가게 된다면 신모델이 출시된다면 가격이 더 빠르게 떨어지니 하루라도 빨리 파는게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내차 팔기 팁 3 : 차량 관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



일단 중고차 딜러가 오면 여러가지 트집을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뭐 당연한 겁니다. 여러가지 트집을 잡아서 가격을 다운 시키려는 것이죠. 하지만 차를 몇년타다보면 여러가지 잔고장이라든가, 크고작은 스크레치들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휠이라든가 하는 부분에 스크래치가 나면 또 상당히 가격이 다운됩니다.



여기에 엔진룸과 청소상태등을 상당히 보는데 중고차를 팔기전에 이러한 부분들을 미리 수리를 해놓고 파는게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싹 관리를 잘 해줘서 새차같은 상태로 팔아야지 더 제값을 받을 수 있지 여러가지 고장나있는 상태에서 그냥 수리하기 귀찮다고 판매하게 되면 제 값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내차 팔기 팁 4 : 추가비용 없다



종종 매입가가 1200만원인데 이전등록비용 60만원에매도비용 40만원 해서 1100만원 입급해준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차를 판매할때 발생하는 추가비용은 없습니다. 이런경우는 속이려고 하는거니까 이런건 조심하셔야 합니다. 



내차팔기 방법 1 : 가격비교 경매어플



요즘 진짜 많이 선전합니다. 헤이딜러, 내차팔기 114, 바이카, AJ셀카, 셀마이카, KB차차차 등등등 진짜 많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오프라인으로 중고차를 매입 매매했기 때문에 정보의 비대칭성이 커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다양한 내차팔기 서비스가 나와서 더욱 투명해지고 쉬워졌습니다.



차량정보를 입력하고 이외에도 옵션과 사고와 고장여부, 차량사진을 직접 촬영해서 업로드하면 전국에 있는 제휴 딜러들이 내 차를 보고 실시간 견적을 내주게 되는 것입니다. 견적은 당연히 높은 견적을 부른 딜러들과 얘기하게 되면 됩니다.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른 딜러와 보통 연락을하고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방문하여 딜러가 직접 보게 됩니다. 딜러가 직접 차량을 살펴보고 사실 더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내가 올린 정보와 비교했을때 옵션이 없거나, 스크래치같은게 있을 경우에는 가격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기에 딜러들은 귀신같이 안보이는 흠집들을 체크하게 되다보니 십중팔구는 딜러가 제시한 금액보다는 더 낮은 금액으로 거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매어플 측에서도 부당감가와 관련된 모니터링을 하고 있긴 합니다. 


일단은 접근성이 좋고 상당히 빠르게 일처리가 진행되게 됩니다. 매도용인감과 차량등록증 원부와 함께 차량을 주면 바로 돈이 지급되게 됩니다. 


전 과정이 빠르면 2~3일 내에 처리가 가능하고 간편한 편이라서 요즘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법입니다.  


어플들에 따라서 장단점이 확실하고 가격이 달라집니다. 어려곳에 한꺼번에 내차팔기 등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차팔기 방법 2 : 직거래



보통 이제 자동차 커뮤니티들을 통해서 보통 직거래들도 많이하게 됩니다. 중고차앱, 오픈마켓, 동호회등 다양합니다. 내 차량 매물들을 똑같이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양식에 맞추어 가격을 작서앟면 됩니다.


개인끼리 직거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중간 수수료 부담이 적기 떄문입니다. 사려는 입장에서도 중고차 딜러가 붙이는 마진을 덜 낼 수 있고, 또한 반대로 파는사람 입장에서도 완전 전문가보다는 일반인에가 팔기 떄문에 조금이라도 가격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내가 직접 중고차딜러처럼 하나하나 일일히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약속이 불발되는 경우도 많고 가격을 더 싸게하려고 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만나야합니다.


오랫동안 내 차가 팔리지 않으면 가격이 조금씩 떨어뜨릴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판매와 관련한 여러가지를 책임져야합니다. 보통 함께 만나서 직접 시승을 시켜줘야합니다. 게다가 직접 팔려고 들고 빨리 파려고 한다면 딜러가 제시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에 팔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승을하고나면 차량정비소에가서 간단히 함께 검사를 해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해주고, 마지막으로는 차량등기소에 가서 각종 소유권과 관련된 것들을 이전해주고 또 돈을 입금받으면 되겠습니다. 


만약 내가 교통법규위반이나 과태료가 있다면 미리 다 내줘야 합니다. 여러모로 조금 돈을 더 받고 팔 수 있지만 과정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차팔기 방법 3 : 중고차 매매단지 가서 팔고온다



사실 추천드리지 않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급할때에는 그냥 중고차 매매단지까지 내 차를 끌고 가서 아는 딜러에게 내 차량을 팔고 오는 겁니다


첫번째와 비슷하지만 가격비교하는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값을 받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아는 딜러가 있다면 속전속결로 처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고 팁들이 있습니다. 내 차와 나의상황에 맞게 취사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에 내가 빠르게 편하게 하고 싶다면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파는것도 방법이지만, 중고차 어플을 통해서 하면 더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직거래 방법은 꽤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지만 또한 상당히 귀찮고 어려운 일들을 반복하고 몇십만원 정도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어플들도 진행방법이 조금씩 다르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한번 비교해보시고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블로그 내 링크에 더 많은 차량관련 정보들이 있으니 작게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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