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총선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총선 이후에 정치테마주는 이제 한물 가는 느낌입니다. 민주당의 총선 압승으로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에는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이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며 문재인 정부 집권후반기 국정운영은 더욱 힘과 권력이 강해졌습니다.
당연히 코로나 정국이 끝나면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남북관계 회복에도 한번 더 박차를 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주춤한 남북경협주 투자심리도 되살아 날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의 교역이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나라는 본격적으로 경제 협력이 시작된다면 철도와 도로를 설치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가 된다는 것은 당연히 아실겁니다. 그리고 추가로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부터 철도를 이용한 물류가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메리트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남북경협 관련주 몇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북경협 관련주 첫째 : 현대건설
남북경협주 중에서 대장주를 하나 뽑자고 한다면 당연히 현대건설입니다. 이미 김대중정권 시절부터 남북 경제협력에 앞장섰던 고 정주영 회장님을 기억하실겁니다.
대한민국의 제1의 건설사가 분명히 남북경제협력에 빠지지 않을리가 없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경제 기초가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뿐만아니라 전세계에 각종 도시 항만 개발 인프라들을 건설하는 회사입니다.
당연히 남북화해무드가 되면 가장 먼저 주가에 반영될 곳이 현대건설입니다. 요즘 저유가시대로 해외건설까지 늪에빠진 현대건설은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현대건설이라는 기업의 규모와 영업이익에 비해서 더 낮은 가치로 평가가 되어있는게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8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때 한껏 올라갔던 주가에서 하노이 회담 결렬후 계속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분명히 이 저평가된 주가가 다시 크게 오를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북경협 관련주 둘째 : 현대로템
두번째로 살펴볼 종목은 현대로템입니다. 현대건설에서 도로와 항만과같은 기본인프라를 짓는 대장주역할을 하고 있다면 철도쪽 대장주는 역시 현대로템입니다.
현대로템은 주로 철도를 까는 회사라기보다는 주로 열차를 파는 회사입니다. 현대건설과 마찬가지로 남북관계 이슈와 관련해서 아주 비슷한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바이러스사태로 주가가 8,730원까지 최저점을 기록했고 현재 1만원 초반대로 주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오히려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0년을 보더라도 거의 역사적 저점에 와있는 상태이고 다시금 남북경협이 이슈화되면 충분히 빠르게 올라갈 주식입니다.
영업이익은 계속 적자를 보여주고 있고 올해에도 적자를 탈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경협 관련주 셋째 : 대아티아이
세번째로 살펴볼 종목은 바로 대아티아이입니다. 대아티아이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그리고 공부법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무려 여섯 개 종속회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시장에 선도기업으로 상위권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있습니다.
2011년 11월에 개통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시공을 통해서 고속철도 신호설비 100% 국산화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산업화가 시작되면 물자를 배송하기 위한 도로철도과 필수적이라서 철도관련 섹터가 크게 들썩 였습니다.
북한뿐만 아니라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 한반도의 이르는 철도 길을 놓는다는 플랜 덕분에 상승을 하였는데 대표적인 종목이 바로 대아티아이입니다.
회사매출액 대부분이 철도에서 나올 정도입니다. 2018년 같은 경우 6배 정도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2019년 10월에는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완화의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하면서 철도 주인 대아티아이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0년 2월일 대아티아이는 조달청을 상대로 165억 7천만 원 규모의 별내선 신호시스템 제작구매 설치 계약을 하기 까지 했습니다. 북한이 철도 현대화사업을 진행한다면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커서 이번 총선 결과 여당에 손을 들어준만큼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올라갈 것입니다.
남북경협 관련주 넷째 : 에코마이스터
네 번째로 살펴볼 종목은 바로 에코마이스터입니다. 에코마이스터는 금속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재활용하는 환경 사업과 철도차량 유지보수하는 철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철도관련주로 인식되지 못했다가 최근에 철도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차량을 계측 검토하면서 부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에는 대구 광경 노선을 견지해온 존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자관의 전격 경질소식에 납북경협 관련주인 에코마이스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에코마이스터 역시 2019년 12월 중국어 러시아가 남북철도사업 등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해제 요구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철도관련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유동성부족으로 금융기관 차입금을 연체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주가는 상장한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상장 당시 주식 시장의 성장을 당시 실적 전망치와 또 실제 실적 괴리감이 크다는 점에서 택배상자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에코마이스터 같은 경우에 오늘 오전 장에 16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해. 바로 보였었는데 여당 총선 압승을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습니다.
남북경협 관련주 다섯째 : 푸른기술
마지막으로 살펴볼 특징 주는 바로 푸른 기술입니다. 푸른기술은 금융자동화기기, 역무자동화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역무화 자동화, 코레일고속철도, 광주도시철도, 대구지하철, 대전지하철, 서울메트로, 인천지하철, 신분당선 등 국내 주요 노선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중국의 대규모 철도투자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자동거래 단말기 ATM의 안정적인 사업 진행과 함께 또 주력 제품인 지폐방출기 성능개선을 통화해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서 모듈단위 지폐방출기를 시스템 제품 형태로 확장해서 기존의 제품군의 확대와 세계 시장까지 공략 중입니다. 한국 전자금융과 117억 7천 5백만 원 규모의 무인주차장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남북경협 관련주 글을마치며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걸었기 때문에 다시금 남북경협주 부활을 기대해볼만합니다. 꼭 관련 주식이 상승하는것 뿐만아니라 실제로 남북이 경제협력을 통해서 전세계가 -성장을 하고있는 2020년에 새로운 경제 활력과 정치적 안정 그리고 국가번영의 발판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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