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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스마트스토어 외부유입 하는 방법 총정리

스마트스토어 외부유입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다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스마트 스토어를 하다가 실패한 적이 있었기에 그 경험을 살려 다시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위탁상품이 아니라 아예 각 잡고 큰 투자금액을 들여서 ODM 해봤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공장과 협의를 거치고 제품 테스트를 해보고 포장까지 고심해서 디자인하고 제품 촬영과 상품등록까지 했는데 정작 현실은 파리만 날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어야 이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구매할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노출시키려면 광고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외부 유입을 통해서 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마트 스토어 외부 유입이란? 

 

스마트 스토어 외부 유입이란 각종 SNS, 다른 웹사이트, 카페, 채팅창 등에서 내 스마트 스토어 상품페이지의 링크를 타고 들어오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상품명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것과는 다릅니다.  스마트 스토어에 외부 유입을 넣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광고비를 줄이기 위해서 네이버 쇼핑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서도 합니다. 그 외에도 상품의 랭킹을 높이기 위해서도 외부 유입을 시도해야 합니다. 

 

외부 유입의 필요성

 

1. 스마트스토어 광고비 빼면 남는 게 없다

스마트 스토어를 해보면 광고비를 빼면 남는 게 없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스마트 스토어는 워낙에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셀러들끼리 경쟁적으로 광고비를 지출합니다.

 

예를 들어 여성 원피스를 파는데 하나 팔았을 때 마진이 1만 원 남는데, CPC 광고비를 한번 클릭할 때마다 1000원씩 나간다고 한다면 10명이 광고를 타고 들어왔는데 한 개만 팔면 손해일 겁니다. 2개나 3개는 팔아야 남을 겁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유입 대비 전환 기대율은 잘해야 5%인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로는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나가고 남는 건 하나도 없는 오히려 광고비로 더 나가서 손해를 보는 셀러들이 정말 많습니다.

 

시간 투자하고 자본 투자해서 결국은 광고 플랫폼 배만 불려주는 꼴인데 그럼에도 광고를 하지 않으면 상품이 안 팔리니까 광고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외부 유입을 하게 되면 광고비가 들지 않거나 적은 광고비로도 높은 유입을 이끌어 낼 수 있기에 외부 유입을 꼭 해야 합니다.

 

 

2. 상품 랭킹 알고리즘에 더 좋다

초창기에 상품을 등록하면 내 상품은 해당 상품을 지칭하는 상품명 키워드로 검색해도 어디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랭킹이 저 아래에 있습니다..

 

내 상품이 1페이지 상단에 있지 않는 이상 2페이지나 3페이지만 넘어가도 팔릴 확률은 급격도로 줄어듭니다. 대부분의 구매는 1페이지 1위 ~ 5위 사이에서 결정 난다고 보면 될 수 있죠.

 

내 상품 랭킹 알고리즘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결국 유입이 있고 구매가 있어야 하는데 내 상품은 저 아래에 있어 구매도 없고 유입도 없으니 계속 순위는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상품 랭킹을 올리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유입을 부어주는 것이 외부 유입 작업입니다. 관심이 있을만한 사람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링크를 주고 구매가 전환이 되면 리뷰가 달리고 이로 인해 상품 랭킹이 올라갑니다. 뉴 챌린저는 순위 경쟁에서 불리한데 이걸 역전해주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외부 유입일 수 있습니다. 

 

3. 안정적인 매출을 위해서 

어느 한 플랫폼에만 의존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만약에 네이버 쇼핑에서 광고로 그리고 랭킹 알고리즘으로 운 좋게 1등이나 2등을 먹고 있어서 매출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순위가 밀린다거나 해버리면 그대로 매출은 뚝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유입경로를 외부 유입을 통해서 다변화시킨다면 만약에 네이버 플랫폼 하나에서 내 상품을 노출시켜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비교적 타격이 적을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 유입을 통해서 상품을 충분히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면 플랫폼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카페 24사나 워드프레스 등 자사몰을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브랜딩을 강화하고 외부 유입을 넣어서 판매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4.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서

네이버 쇼핑에서 외부 유입을 통해서 결제한 건과 네이버 쇼핑이나 통합검색에서 결제한 건의 수수료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을까요? 네이버 쇼핑을 통해서 들어왔다고 한다면 입점되어 있는 만큼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약 2% 정도를 내야 하는데 이 것이 매출이 크다면 만만치 않습니다. 외부 유입을 통해 들어온 사람들은 수수료도 적게 내기 때문에 나는 더 많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외부 유입 어디서 할까?

 

결국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광고를 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신문이나 TV라는 미디어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면 지금은 사람들은 더 다양한 플랫폼에 산재되어 있습니다. 가능한 한 모든 플랫폼을 이용하여 외부 유입 시도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1.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 많은 팔로워가 있다면 해당 인스타그램에 내 상품이나 서비스를 노출시켜서 외부 유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광고를 돌릴 수도 있겠죠.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과 다르게 게시물 내에 링크를 걸지 못하는 대신에 프로필에 링크를 걸어서 외부 유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스타 팔로워를 늘리기는 쉽지 않으며 주로 20~30대의 여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2.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인스타보다 더 먼저 나왔던 SNS 플랫폼이죠. 게시 물안에 링크를 달 수 있다는 게 아주 큰 장점입니다. 광고도 편리하게 타깃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예 10대들이나 40 ~ 50대 이상의 중장년층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걸 알아두어야 합니다.

 

3.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는 여전히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색을 해서 상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봐야 할 때 블로그 리뷰를 참조하는 편이며 이때 내 상품이 나와 있고 이로 인해 외부 유입까지 시킬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케이스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한번 발행하면 수명도 길고 광고비도 들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발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도 네이버 블로그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포탈 검색 노출에는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불리한 면이 있죠. 하지만 다음 검색이나 구글 검색을 노릴 수 있습니다.

 

 

5. 각종 카페

각종 카페에서 해당 제품을 추천하는 글을 쓰고 외부 유입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입이 이런 자기 제품 홍보글을 쓴다고 하면 좋아할 카페 장은 아무도 없죠. 어느 정도 활동을 하고 신뢰도를 쌓은 뒤에 솔직하게 자기가 파는 제품이라고 홍보를 하고 카페 회원들에게 특별하게 할인 혜택을 준다거나 한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건 내가 제품 관련한 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활성화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것도 할 수 있죠. 

 

6. 지식인 

지식인에서 어떤 제품을 추천해달라고 하는 글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내 상품 링크를 걸어 놓고 외부유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한번 지식인에 선정되면 오랫동안 노출이 되기 때문에 지속되는 유입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7. 네이버 밴드

네이버 밴드는 카페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페와 마찬가지로 폐쇄성이 강한 대신에 그만큼 신뢰만 쌓으면 충성도도 높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8. 카카오 뷰

카카오에서 카카오 뷰라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괜찮은 컨텐츠를 큐레이션 하는 거라는데 이를 통해서도 외부 유입을 시킬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블로그 제품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서 내 상품페이지까지 외부 유입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9. 카카오톡 단톡방 

오픈채팅방이나 단톡방도 폐쇄적인 플랫폼이지만 이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내 상품에 외부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오픈 채팅방 중에서도 사람이 많은 곳은 수천명도 된다고 하니 파급력이 적지는 않습니다. 폐쇄적인 플랫폼일수록 내부에서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합니다.

 

 

10. 유튜브

유튜브에서도 외부 유입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이미지나 텍스트보다는 영상으로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지요. 제품에 대한 소개 영상을 올리고 유튜브 상단 댓글에 상품링크를 걸거나, 유튜버에게 협찬을 해서 제품 소개 영상을 찍게 해서 링크를 걸 수도 있습니다.

 

11. 틱톡

틱톡 또한 최근에는 아주 강력한 플랫폼입니다. 틱톡의 짧은 영상으로 제품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한 뒤 링크를 타고 들어오게끔 할 수 있습니다.

 

12. 라이브쇼핑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쇼핑에서도 외부 유입을 끌어올 수 있습니다. 쇼호스트를 섭외하고 마찬가지로 영상을 통해 라이브로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송출하여 그 시간에 들어온 사람들을 구매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건 다해보자

 

제품을 가져왔으니 저도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플랫폼에 다 뿌리고야 싶지만 선택과 집중을 해야죠. 외부 유입을 통해서 앞서 말한 매출의 안정화와 더불어 상품 랭킹의 상승, 수수료 절감, 광고비 절감까지 할 수 있기를 바라보겠습니다. 결국은 이를 위해서는 내 시간과 노동력을 갈아 넣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지만, 처음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계속하다 보면 조금씩 노하우가 쌓이고 또 다음에는 좀 더 쉽게 일을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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