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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비교



우체국 알뜨폰 요금제 아직도 안쓰시는 분 있은신가요? 한달에 통신비로 가정에서 지출하는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4인가족이라고 친다면 휴대폰요금이 한사람당 6만원씩 나간다고 한다면 24만원입니다. 



여기에 핸드폰 할부금까지 들어있다고 한다면 한달에 10만원씩이고 휴대폰 요금으로 40만원씩 나가게 됩니다. 여기에다가 집에서쓰는 인터넷 + IP TV까지 합쳐진다면 많이쓰는 집은 50만원이 넘게쓰는 집도 자주 보입니다.


그런데 정작 통신비가 이렇게 많이 나가는 줄 모르고 매달 월급의 일부를 비싼 통신사에다가 꼬박꼬박 갖다 바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이거 사실 남얘기가 아니라 제 이야기라서 더 잘아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한달에 통신비 얼마나 내나?



대한민국의 가계 통신비 지출 비중은 다른 OECD국가들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소득의 5%가까이를 통신비로 갖다 바치고 있는데 이건 평균값이지 저를 비롯한 많은 젊은층의 사람들은 통신비 비중이 가계소득의 10%까지도 차지하기도 합니다.



이런 통신비 지출만 줄여도 한달에 치킨을 몇마리는 더 시켜먹을 수 있고, 청약통장 적금 하나는 더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우체국 알뜰폰을 사용해야합니다. 


최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 알뜰폰에 대한 입소문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까지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좋은것은 사람들이 다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인구의 20% 가까이 알뜰폰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저만 몰랐습니다. 사용자는 꾸준히 증가해서 어느새 2020년에는 1000만명을 돌파할 것을 보입니다. 



우체국 알뜰폰이란?


우체국 알뜰폰에서 나오는 알뜰폰은 메이저 통신 3사인 KT, SKtelecom LU U+이 세 통신사들의 통신망을 도매가로 빌려서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하는 개념입니다. 



국가에서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기존 통신사들의 독점적인 지위를 내려놓으라고 일부러 싸게 만든 것입니다. 이걸 우체국에서 진행한다고 해서 우체국 알뜰폰이라고 보통 부릅니다. 



기존 통신사들의 통신망을 대여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떄문에 속도나 인터넷의 품질 차이는 없습니다. 그냥 똑같은 서비스라고 보아도 좋습니다. 


우체국알뜰폰 요금제는 반값!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으로 알뜰폰은 도매가로 망제공을 강제하기 떄문에 요금제가 저렴하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큰 장점입니다. 일반적인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는 기본 요금제가 3천원~5천원 정도 하는경우가 많고 초당 통화료나 데이터 사용료도 기존의 메이저 통신 3사보다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이런 형국이니, 브랜드 이미지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은 이미 우체국 알뜰폰이 갑이라는 것을 알고 가입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체국 알뜰폰을 안쓰면 솔직히 이야기해서 그냥 호구인 걸수도 있습니다. 이건 평균 핸드폰 요금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대한민국 평균 1인당 핸드폰 요금이 SKT, LGU+, KT 이렇게 쓰는사람들은 핸드폰요금을 한달에 36,000원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7~8만원 나오는데 엄청 이것도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근데 알뜰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의 핸드폰 요금은 월 16,000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통화품질은 똑같고 괜히 이상한 요금제 끼워팔지도 않는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는, 당연히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저렴한 통신비로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위너스텔



기본료가 539원으로 엄청 저렴합니다. 다른 무한요금제도 3만원대면 즐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좀 더 밑에 괜찮은 상품들이 있으니 더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에넥스텔레콤



기본적으로 2천원정도 주고 통화시간 50분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자도 기본 50건을 줍니다. 비싼 요금제라고 해봐야 36000원에 무제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한국케이블텔레콤



여기는 특이하게 기본요금이 천사 네요. 천사같이 착한금액이라는 뜻일까요? 기본음성도 안주고 문자도 안주는데 다른 0원짜리 상품을 밑에 내리다보면 있을겁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인데 솔직히 말해서 다른 알뜰폰에 비해서 매력적인 상품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특정업체 홍보하거나 디스하는게 아닌데도 좀 그렇네요.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아이즈모바일



평범한 알뜰폰 요금제로 보입니다. 무제한도 27900원이라고하는데 속도제한이 1메가가 걸려있네요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이야기 알뜰



드디어 나왔습니다 기본료 무료.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들 요금은 이걸로 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핸드폰 거의 쓰지 않는 분들은 이게 답입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스마텔



무려 데이터를 100기가를 주는 게 있습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으로 치자면 가장 좋은곳이 아닐까 싶네요. 100기가라면 언제 이걸 다쓰죠?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유니컴즈



다른 알뜰폰 통신사에 비해서 베이직 요금이 착합니다. 겨우 2000원이 안되는 비용입니다. 기본적으로 주는 음성 통화는 50분입니다. 나머지 요금제는 대동소이하네요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KCTV



기본료가 3850원이라는데 다른데가 워낙 파격적이라서 크게 와닿지는 않네요. 음성 기본 80분을 줍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가장 비싼 것이 45100원짜리인데 하루 5기가를 다 쓰고 나면 초당 5메가 속도제한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여유텔레콤



여유텔레콤이라는 곳입니다. 요금제가 무료인곳도있습니다. 무제한 요금제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 인스코비



기본료가 2500원대입니다. 가장 비싼 데이터 115가에 데이터 무제한 상품도 27500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가격비교 다 알아보았는데 0원짜리 요금제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요금제를 나에게 맞는것을 어느정도 선택했으면 가입하고 개통해야합니다. 



우체국 알뜰폰 가입방법


우체국 알뜰폰 가입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둘다 사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알뜰폰 업체들이 저렴한 요금제인만큼 영업사원들을 많이 두고 있지 않습니다. 많은부분 인터넷으로 신청하게끔 되어있으며 일부 요금제들은 오직 온라인에서만 가능하고 해당 요금제는 더욱 저렴한 편입니다. 



우체국 알뜰폰 온라인 신청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입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여 본인인증을 진행한 후에, 먼저 망을 임대할 메이저통신사 3개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요금제를 선택부터 해야합니다. 솔직히 통화품질은 거의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요금차이도 많이 없습니다. 


앞서 살펴본 다양한 알뜰폰 업체들의 요금제 중에서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합니다. 저렴하게 사용하실거라면 아예 기본요금 없는 요금제도 좋고, 3000~5000원짜리 선택해도 와이파이 주로 사용하실거면 좋습니다. 영상 많이보고 통화 출장 많으신 분은 무제한 요금제도 좋습니다. 무제한 요금제도 일반 통신사에 비해 반값정도입니다.


요금제 선택 이후에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대금결제, 온라인신청을 완료하면 잠시후에 해피콜이 옵니다.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다음날 핸드폰 과 유심을 받고 개통이 완료됩니다.


인터넷 신청서 작성 > 배송된 유심 장착 > 평소대로 핸드폰 사용



우체국 알뜰폰 우체국 방문신청시


둘째는 우체국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입니다. 일단은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핸드폰 요금제를 선택한 이후 신청서 작성 완료하면 접수번호를 발급받게 됩니다. 해당 접수번호를 가지고 우체국을 방문하여 접수번호를 제시하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에 핸드폰과 유심을 마찬가지로 택배로 수령하게 됩니다. 가져가야할 것은 본인 신분증 뿐입니다. 


요즘 알뜰폰 경쟁도 치열해져서 각 통신사별로 사은품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 해당 사은품들도 체크해서 놓치지 말고 혜택 받아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체국 알뜰폰 꼭 해라


저는 메이저통신사 쓰다가 알뜰폰으로 옮기면서 제 주변의 가족들 핸드폰 다 알뜰폰으로 바꾸었습니다. 한달에 수십만원하던 통신비를 이제는 10만원 남짓으로 줄여버렸습니다. 관련 링크를 통해서 한번 자세한 요금제와 상담 신청을 해보시면 저처럼 통신비를 아낄수가 있습니다.



정부에서 모처럼만에 통신사를 탈탈 털어서 만든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로 착한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행된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냥 기존에 사용하던 멤버십을 충성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업은 충성고객에게 더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제 더이상 투자하지 않아도 될 호구로 본다는 것말입니다. 내가 만약 핸드폰을 2년이상 약정이 끝났다면, 유심칩만 갈아도 되는 알뜰폰 요금제로 변경해본다면 하루에 몇만원 아끼는 것부터 시작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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