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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

주식대출 개념정리



부동산은 레버리지를 이용하기 떄문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레버리지란 자산투자로부터 수익 증대를 위해서 차입자본을 끌어다가 자산 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을 이야기하는 말입니다.


레버리지를 제외한다면 실제 수익률은 부동산보다 주식이 훨씬 더 좋지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주식에서 레버리지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리스크도 크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정보들이 있고 정말 내가 주식에 있어서 천재적인 무언가가 있다면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가 있으면 다시 말했듯이 고위험 고수익입니다. 보통 어떤 모의투자대회에서 큰 돈을 버는 투자자들은 대부분 이런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런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주식대출의 종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대출 1. 미수거래



미수거래는 주식투자시에 3일안에 단기주타를 할때 그 어떤 담보도 업이 증권사의 돈을 가지고 주식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미수거래로 주식을 산 부분에 대해서는 거래체결 이후에 3일까지 해당 금액을 넣어주면 됩니다. 증거금이라는 것을 걸고 40%까지만 되었었는데 요즘은 현금 한푼 없이 주식을 살 수 있기까지 합니다.



남의 돈을 가져와서 쓰기 떄문에 3일안에 주가가 크게 오른다면 내 자본금 대비하여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만약에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2영업일 결제일까지 돈을 갚지 않으면 증권사가 반대매매를 통해서 주식을 매도합니다. 미수거래 잔금을 기간 내에 완납하지 않으면 30일간 모든 증권계좌가 '미수동결계좌'로 지정하게 됩니다.



미수거래와 신용거래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다른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차이는 일단 비율도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기간입니다. 미수거래의 경우에는 만약 월요일에 돈을빌리면 수요일까지 돈을 갚아야합니다. 


내가 만약에 키움증권에서 돈을 빌렸는데 갚지못하면 다른 증권사들의 계좌도 싹 다 동결되게 됩니다. 상당히 고위험이고 손해를 보게 되면 마진콜이라고 더 많은 돈을 넣어야 합니다.


주로 한강물 온도체크하시는 분들이 이 미수거래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식 대출 2. 신용거래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일정한 보증금을 받은 다음에 주식을 사려는 자금이라 팔려는 주식을 빌려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미수거래와 가장 큰 차이점은 일정부문 담보를 잡고 거래를 한다는 점입니다. 


주로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다른 주식을 담보로 걸게 되게 됩니다. 담보 주식의 시가 70%정도를 대용금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현금을 담보로 하게 됩니다. 



또한 큰 차이점은 미수와 달리 기한이 30일로 비교적 장기간입니다. 이 안에 증거금을 넣어야하고 증거금을 넣지 않으면 역시 미수와 마찬가지로 반대매매 강제로 내 주식을 팔게 됩니다. 


내가 만야에 1000만원을 매매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3일안에 올라야 하는 것입니다. 근데 내가 300만원이 있으면 증권사에서 70%를 빌려줘서 1000만원을 살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3.3배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주식이 1%가 오른다고 한다면 수익률이 +3.3%가 되는것이고 1%가 떨어진다고 한다면 반대가 되게 됩니다.



융자는 45%를 풀로 매수 했을 시에 주가가 1%상승하면 나는 2.2%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신용거래 이용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고 고객등급에 따라서 다르게 됩니다. 각 이용증권사를 참고해보아야 합니다.


미수거래와 신용거래는 아주 비슷하지만 단기간에 어떻게 해보아야 겠다 싶으면 미수거래를 하는 것이고 신용거래는 보통 오랫동안 장기보유해야할때 사용하게 됩니다.



주식 대출 3. 주식담보대출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는 것입니다. 해당 종목이 우량한 회사가 아닐 시에는 담보비율이 낮거나 대출이 제한됩니다. 일정 증거금 비율을 유지해야하는데 보통은 120%입니다. 그 이하로 내려가면 마찬가지로 은행에서도 반대매매가 나옵니다.


예를들어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1000만원인데 금액의 100%를 받으면 2000만원이 되게 됩니다. 이때 증거금유지비율이 120%라면 계좌 평가액이 무조건 1200만원 이상은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갖고 있는 주식이 폭락해서 해당 평가금액이 1200만원 이하인 1000만원이 되게 되면 증거금 200만원을 계좌에 입금해야하고 만약에 입금을 하지 않을 시에는 담보로 잡힌 주식을 강제로 매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매매로도 대출금을 다 갚지 못하면 증권사에서는 투자자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서 돈을 다 받아냅니다. 



개인투자자도 주식담보대출을 받지만 보통 기업이 많이 받습니다. 기업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가치가 담보비율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에 반대매매를 당해서 또 추가적인 주가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주식담보대출 받은 기업들은 주가 변화에 따라서 추가적인 자금수요가 발생할 수 있고 담보가치가 특정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엔느 추가적인 주가하락과 대주주의 지분율 또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주식담보대출로 조달한 자금을 어떤 목적으로 활용하는지 확인해보고 재무상태 개선 목적으로 자금 조달이라면 투자자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대출 글을 마치며 



국내 언론들이 폭락에서 잘 견디지 못하는 이유는 사실 국내 증권사들의 신용거래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한국 증시에서 개인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주가가 조금 오른다 싶으면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신용거래로 폭등이 만들어지고 약간 내리는것 같으면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져 나오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개인투자자들이 미수나 신용거래 주식담보대출과 같은 레버리지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해당 시스템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도만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가진 여유자금, 즉 현금으로 주식거래 하시기를 추천하며, 정 레버리지를 일으키고 싶다면 차라리 은행권에서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대출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율적인 측면에서도 증권사의 대출상품보다도 훨씬 나은 경우도 많고 정말 장기적으로 버티면서 추후에 주식가격이 떨어졌을때 반대매매를 당하지 않고 오를때까지 기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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