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딜이란 이야기 종종 듣고는 합니다. 블록딜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저에게 생소했었는데 배워본다면 그렇게 어려운 단어가 아닙니다. 오늘은 블록딜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록딜이란 무엇인가?
블록딜이라는 것은 "시간외 대량매매"라고도 불리웁니다.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사전에 매도 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구합니다. 그리고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이 끝난 이후 지분을 넘기는 거래를 이야기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뜻일까요? 그리고 왜 하는 걸까요? 예를들어 한 회사의 최대주주나 주식을 상당히 많이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한사람이 예를들어 한 회사 주식의 10%를 들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이사람이 주식을 전량 매도하고 싶은데 이걸 한번에 다 팔아버리게 되면 순식간에 엄청난 주식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뚝 떨어지게 됩니다.
이걸 막기 위해서 인수할 매수자를 미리 구해놓은 다음에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특히 장중에 하게 되면 호가를 쭉 밀고내려가기 때문에 장이 끝나고하거나 장이 시작 되기 전에 하는 것입니다.
보통 이것을 다루는것은 개인투자자가 하기보다는 자산운용사가 많이 하게 됩니다. 최대주주가 보통 자산운용사에게 의뢰를 하게 되고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블록딜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블록딜을 하고나면 주가가 나빠지는 경우가 대부분 많습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보통 수요예측을하는데 가격을 보통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입니다.
시장에서 저평가 되어있을때 사고나서 투자자가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한 뒤 크게 상승한 이후에 더이상 상승하기 힘들것이라 생각하고 차익실현을 한다고 판단되기 떄문입니다.
블록딜은 일반 투자자가 미리 알기는 정말 힘듭니다. 게다가 갑자기 하는 블록딜은 아무도 모릅니다. 앞서서 말한 자산운용사가 의뢰를 받게 된다면 미리 알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악용하는 사례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블록딜 악용하는 자산운용사
블록딜을 악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블록딜로 지분을 인수하기 전에 미리 공매도를 걸어두고 있습니다.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블록딜에 대한 사전정보를 알 수 없지만 자산운용사들은 블록딜을 할때 주주로부터 블록딜 매수자를 찾아주는 것을 의뢰를 받기 떄문에 미리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블록딜은 더 저렴하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고 큰 투자자가 실현손익을 보고 싶어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보통 블록딜을 하고나서는 보통 주가가 크게 급락합니다.
자산 운용사는 블록딜 이후에 주가하락 때문에 헷지수단으로 사용하는거라고 하지만 이것은 선행매매이기 때문에 잘못된 악용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일반 개인투자자가 블록딜이 언제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1년에 한번있는게 아니라 1년에 여러번도 있을 수 있는게 블록딜입니다. 특히 작년과 재작년에 블록딜로 인해서 상당히 많은 피해를 보았던 곳이 바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어입니다.
블록딜 이후 셀트리온의 주가는 크게 하락했고 많은 셀트리온 주주들은 가슴을 졸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또 현재의 셀트리온 주가는 다시 오르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내가 가진 블록딜이 이루어졌다고 하면 악재라고 여기시고 나올것인지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라는 것이 참 전문가도 예측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적어도 용어에 대해서 알고 맞는것과 모르고 맞는것에 대해서는 큰 차이가 있으니 항상 공부만이 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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